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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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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반도 여행기 -1일~2일차(뮌헨~ 블레드) 라오스 꽝시폭포를 다녀온 후 중국의 구체구를 보고는 꼭 물의 나라 플리트비체를 봐야겠다는 마눌의 요구에 명퇴 기념 + 결혼 28주년 기념으로 발칸으로 코스를 정합니다. 경비가 두 배 넘는 여행 상품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보는 상품도 있었지만 착한 가격이고 딱 2나라(슬로베니아..
[스크랩] 구채구/서안 여행기 2 - 물빛의 마술에 걸리다 <구채구 풍경구 1> 황산을 다녀오고 나면, 다른 산은 산 같지 않고 구채구의 물을 보고 나면 다른 물은 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작년 가을 황산의 서해대협곡을 만나고 와서 그 말이 공감되었고 다시 이번에 구채구의 물을 만나고서는 가슴 절절이 사무치는 고운 물빛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그러나 그..
[스크랩] 구채구/서안 여행기 1 - 물의 나이테로 만든 예술 <황룡 풍경구> 터키 파묵깔레를 만나고, 라오스의 꽝씨 폭포를 다녀온 다음으로 중국의 구채구나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를 가리라 작정을 했다. 사람 사는 세상이 아니라, 살아서 가 보는 신선의 세계~! 마침, 기회가 닿아 멀고도 힘든 여정이 시작되었다. 7월 23일 밤 10시 5분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서..
황룡, 구채구, 서안 여행기3~ 역사의 도시 서안 드뎌 마지막 날입니다. 구채구 공항에서 서안(시안)으로 항공편으로 이동해야 하기에 호텔에서 50분 정도 거리, 8시 40분 비행기이니 호텔 출발 6시 아침은 역시나 도시락(살은 계한2, 빵, 물 정도)! 서안호텔보다 더 질낮은 도시락. 가면서 보는 고산지대의 야크, 요 구채구공항 입구에 도착..
중국 서안, 황룡, 구채구 여행기 2 ~ 물의 나라 구채구 오늘은 구채구를 구경합니다. 어젯밤 가이드가 설사한다는 길거리 꼬지를 양껏 먹었는데, 공기가 좋아서인지 술이 고량주라서 그런지 머리 아픈 것도 없습디더! ㅋ 어젯밤 호텔에서 마사지 받고(요 동네 마사지는 정말 성의있게 잘 하네요) 11시쯤에 일찍 잠이 들었네요. 새벽 5시 기상, 6..
중국 서안, 황룡, 구채구 여행기 1~2일차 늘 여행은 일상에서의 일탈이다. 일탈은 때론 호기심과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늘 성취감과 경이로움을 준다. 6월 연휴에 태항산을 가려다 실패하고 방학하자말자 물의 도시 구채구를 실행에 옮깁니다. 7/22일 밤부터 7/27일 새벽까지 3박 5일, 중국에서는 3일 있는 코스로 물의 도시 구채..
라오스 여행기7~ 꽝시폭포와 마무리 루앙프라방의 중요한 사원들을 둘러본 우리는 <왓마이>사원을 마지막으로, 이제 사원순례는 그만하기로 합니다. 라오스의 사원들은 하나같이 일반 주민들의 집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호화롭게 지어져 있습니다. 사원 앞에는 툭툭이들이 일련의 번호를 달고 줄줄이 손님을 기다리고 ..
라오스 여행기6~ 새벽 탓밧과 루앙프라방의 사원들 10일날, 새벽 5시에 일어나 세수하고 옷 챙겨입고 탓밧행열에 참석하려고 나왔습니다. 새벽의 기온은 제법 쌀쌀했지만, 경건하게 새벽을 여는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새벽마다 300명이 넘는 스님들이, 맨발로 나란히 일정한 간격을 이루며 탁발을 받아가는 행렬은 루앙프라방에서 꼭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