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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백양산 단풍 보러~ 제가 제법 뽈뽈거리고 돌아댕기는 체질입니다. 고딩 때는 부산 근교, 경남 일대 정도만... 대학 때부터는 학과 자료 조사 겸해서 가야문화권역으로, 그리고 동기들과는 산으로 들로... 직장 생활 때부터 본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덕분에 거의 ..
평일 조계산 단풍 맞으러~ 송광사에서 선암사로 * 수능날이었습니다. 11월 둘째주 목욜(11/12일) 딱 2주 전에 갔다오곤 이젠 정리합니다. 조계산은 거의 몇 년째 매년 오는 것 같습니다. 그것도 가을에... 그러나 너무 많은 사람 때문에 늘 복잡하다고 느낀 곳인데, 이번엔 백양산을 초점으로 잡았기에 다소 늦은 조계산 단풍 산행을 해봅니..
성북고개 - 구봉산 애기단풍 - 민주공원 - 국제시장 심심하니 또 걸어보러 나갑니다. 예전(언제부터 예전이지? ㅋㅋ) 직장 위쪽 동네의 애기단풍이 아직 남아 있으려나 하고 가봅니다. 코스는 성북고개에서 시작하여 수정동 임도 - 구봉산 애기단풍길을 통과하여 민주공원을 돌아서 대청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잡습니다. 이 코스의 좋은 ..
발칸여행기4(5일차 - 10/16일) 아드리아해의 유토피아, 두드로브니크 * 그 동안 또 놀러다닌다고 여행기가 많이 미뤄뒀네요. 평일 하고픈 것들 하고다닌다고...ㅎㅎ 평일 산에도 가보았고, 조조할인 영화도 봤고, 그 유명한 단풍지인 백양산도 평일에 갔고, 백수 및 준백수들 모아 목적지 없이 놀러도 가보고... 그렇게 컴과 떨어잔 생활을 해보니 또 컴없이도..
발칸여행기3(4일차-10/15일)~ 수박 겉도 맛을 보지 못한 플리트비체와 도시 전체가 유메스코 문화유산인 트로기르 4일차(10/15일)입니다. 이제 서서히 시차 적응도 되어 밤에 안 깨고 잘 잡니다. 어제 '요정의 마을' 라스토케에서 약 1시간 조금 넘는 거리의 플리트비체 근처에 위치한 Gacka호텔의 아침 풍경입니다. 밤에 폭우가 내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을 계곡물 흘러내리는 소리였습니다. 다행..
발칸여행기2(3일차)~ 포스토이나 야마동굴, 그리고 요정의 마을 라스토케 아침에 비는 계속 내립니다. 발칸은 우리와 정반대의 기후랍니다. 여름이 건기 겨울이 우기랍니다. 오전엔 동굴 관람이기에 비가 와도 괜찮은데, 오후엔 비가 제발 그쳐주었으면 기원합니다. 7시에 밥 먹고 9시 20분이 넘어서 출발합니다. 아침 여유가 많았지만 역시 아직도 밤에 몇 번이..
발칸반도 여행기 -1일~2일차(뮌헨~ 블레드) 라오스 꽝시폭포를 다녀온 후 중국의 구체구를 보고는 꼭 물의 나라 플리트비체를 봐야겠다는 마눌의 요구에 명퇴 기념 + 결혼 28주년 기념으로 발칸으로 코스를 정합니다. 경비가 두 배 넘는 여행 상품도 있고, 여러 국가를 돌아보는 상품도 있었지만 착한 가격이고 딱 2나라(슬로베니아..
강원도 여행 4일차~ 인제 자작나무숲으로 그렇게 첫날과 같은 숙소에서 푹 잤습니다. 교원공제회 관련 팬션이라 아주 저렴하게 이용했습니다. 29평형이 평일 8만원, 주말 11.5만원 룸1과 거실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분들은 방에서 우리는 거실의 극과 극에서 잤습니다. 점심을 횡성한우 먹기로 했기 때문에 아침은 대충 먹기로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