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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천에서

8월 15일 마을 행사

 

 

 

 

 

 

 

자양면 보현리는 4개 동(리)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보현1리부터 4리까지...

매년 1리부터 4리까지 마을 행사를 합디더!

(복달임 행사, 동제,정기 및 임시 모임 등)

그래도 광복절에는 젤 큰 행사를 기획하더라고요!

 

당산제를 겸한 4리의 신기마을도 있고,

올해 행사는 복달임으로 대신했다가

졸지에 객지로 나간 분들의 주최로 급하게 행사를 한 1리도 있고,

매년 정기적으로 밴드까지 불러 종일 즐겁게 노는 2리의 칠기마을 행사도 있습니다.

 

여하튼 매년 광복절을 잊지않고

그날을 기념하는 것은 뜻있는 일이겠지요!

 

행정구역상 1리에 속하는 저는 어디에 참석할까요? ㅎㅎ

 

오늘 뻔뻔하게 2군데만 갔다옵니다.ㅋㅋ

 

신기마을에 회(여름 전어 맛 봤네요)와 염소곰탕 맛보기하고

1리 부페 음식으로 어르신들과 한잔 더불어 마셨네요!

아직 마을 행사가 있는 것은

더불어 산다는 느낌이 팍팍 오게 하지만,

보현 전체가 합해졌다면

유럽처럼 마을 축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망구 제 생각을 아쉽게 해봤습니다.

 

오늘은 낮술 먹고 해롱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