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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천에서

습관도 바뀌네유!

 

 

 

 

부산에 있을 땐

괜찮은 음식점에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만들거나 혹은 먹거나,

또는 새로운 경험이나 활동은

일단 사진으로 찍고 보는데...

 

촌에서 안 찍다보니 다 잊어버렸네요!

몸도 마음도 촌넘처럼 변해가네요!ㅎㅎ

 

어제 울진 처가에 갔다가 내려오던 후배가 집에 들렀네요!

처가에서 사주던 온갖 것들을 울 집에 다 풀고 가네요.

오징어회, 문어숙회, 범게, 묵은지, 쌀까지 ㅋㅋ

 

오징어회로 일단 목을 축인 후

당일 잡은 문어숙회로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마침 집에 재워 둔 LA갈비 숯불에 구웠네요!

고등어도 구워 마무리, 아니다 감자로 마무리했네요!

 

사진이 없습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ㅋㅋ

습관이 변했습니다.

할수없이 산책길에서 꺾어온

나리, 인동, 삼엽국, 층층꽃, 도라지꽃도 첨부합니다.

향은 인동꽃이 젤 낫네예!

 

그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젠 여기도 좀 덥데예!

그래도 지하실이나 집에만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없습니다.

 

다들 더워 드시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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