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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천에서

대중교통으로 부산 가다.

 

 

 

어제(19일) 문상할 일이 있어 부산을 가야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부산 가는 시외버스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는데

하필 점심 시간 근처대에는 거의 2시간 간격

10분 전에 떠났다.ㅠㅠ

 

하릴없이 나도 이른 점심 먹고

근처 농협 일 보고 느긋하게 커피 한잔하며 기둘렸다.

촌에서는 조급하면 안 된다.

 

그렇게 열흘만에 간 대도시 ㅎㅎ

일단 복잡하다.

사람들이 많다.

근데 사고픈게 많아졌다 ㅋㅋ

일단 치과 들러서 임플란트 마무리하고,

친구 PC방 들러 금융 문제 해결하고

남산동 와서 문상하고

지인들 잠시 만났다?

반가운 얼굴들..

 

그리곡 친구 불러 한잔

북해도식 양고기

맛있어 보여 선택했었는데.. 너무 시끄럽다.

벌씨로 촌넘이 다 되었나?

 

본가로 들어가는 길에 근처 후배 불러 간단하게 한잔만 더..

 

오늘 돌아오는 것도 부산에서 영천 1시간 10분

영천에서 다시 시내버스로 보현리 울집 50분

그런데 아구가 딱딱 맞지는 않네유!

인터벌이 좀 있네

그런대로 재미 있습니다.

 

시내버스 안에서 이렇게 소식도 올리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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