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가면 늘 꾀기 숯불 피워 꾸버 먹었는데,
진즉 여기 깡촌에 와서는 그 동안 한번도 숯불을 못 피웠습니다.
물론 이사온지 이제 일주일 지났지만...ㅋㅋ
웨버도 사야되지만 구닥다리 야외그릴을 꺼내 숯불 피웁니다.
사방 지천으로 나무 동가리가 나뒹굴고 있어서 불 피우기가 쉽네요!
따닥거리며 타는 숯불 소리까지 흐뭇합니다.
영천 장에서 사온 삼겹살 1만원어치(400g 좀 넘나?)
맛있게 구워
마트에서 올만에 만난 25도 소주가
간만에 목에서 소주 향을 찐하게 느끼게 해주네요!
감자까지 구워서 행복한 저녁상을 받았습니다.
울집 강쥐도 꼽싸리 끼였네요!
행복이 뭐 별건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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