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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반찬 봉사 #봉사 #독거노인 #반찬봉사 어제 2월의 밑반찬 배달했습니다. 이번 달은 설이 있어서 간격을 맞추느라 조금 늦게.... 1 곰국 멀리 북안(왕복 100키로)까지 가서 뼈랑 사태살을 20만 원어치 사 와서 꼬박 사흘을 고았답니다. 귀농연합회원 가게라서 덤으로 너무 많은 고기랑 뼈를 넣어주었네요. 명절 때면 후원금을 보내주는 마눌 친구의 후원금과, #영천시재난지원금 을 사용했습니다. 국물은 20통을 담았답니다 이것 배달하느라 어제는 거의 2시간을 다녔고, 만드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나눠 먹는 일도 만만치 않더라구요~~ㅎㅎ 2. 가자미조림 3. 배추겉절이 4. 꼬막숙회 5. 어리굴젓 양식굴이 아닌 자연산이라서 크기가 좀 작지요. 그냥 생걸로 먹으면 더 맛있는데...... ㅎㅎ 6. 떡과 과일 떡은 임고의 최연..
비 오는 날엔 감자옹심이 작년 수확했던 감자를 지하실에 보관해두었더니 싹이 나오네요. 자연의 섭리를 잘 따르네요. 감자가 싹이 나면 독성이 생겨 버려야 되지요. 열심히 깎고 있습니다. 마눌님과 둘이서 열심히 벗겼습니다. 양이 많네요 홀딱 벗은 감자 양이 많아서 믹스기는 어림없고 양념분쇄기까지 동원합니다. 삼베에서 물기 빼고 그리곤 강황가루, 아로니아분말을 각각 넣어 색깔별 옹심이를 빚습니다. 감자 간 물에서 가라앉은 앙금 전분과 전분 가루 좀더 넣고 소금도 조금 넣어 치대어 조그맣게 만듭니다. 왼쪽부터 강황, 감자만, 아로니아분말 섞은거 옹심이 끓이는 법이야 너무 많은 정보가 있지요. 생략합니더! 단지 팁은 옹심이를 미리 넣지 말고 기본 베이스 국물이 완성되면 옹심이 넣고 옹심이가 떠오르면 다 익은 것입니다. 색깔별 옹심이 ㅡ ..
삼식이의 간편 점심 2탄 - 치즈김치전, 그리고..... #삼식이_점심 #치즈김치전 #스팸김치전 삼식이 점심 2탄은 입니다. 김치 다들 아직 많지요. 울집은 김냉 한쪽이 고장인 줄 모르고 있다가졸지에 많이 익어버렸네요. 뭔가 자꾸 만들어서 해결해야 합니다. 김치전을 색다르게 만들어 보려고예. 순서는 다 아는 것 1. 우리 밀에 전분 조금 첨가하여 물에 풉니다. 일반적으론 부침가루로 하지요. 마눌이 부침가루 싫어해유 ㅎㅎ 2. 채소는 집에 있는 것 아무 것이나, 호박, 양파, 당근, 파프리카...등 없으면 없는 대로... 3. 김치 1/4쪽 3인분 정도양입니다. 4. 풀어놓은 밀가루물에 몽땅 투하 굴이 있기에 굴도 넣었습니다. 밀가루에 물은 조금 넣어보고 농도 보고 조금씩 첨가하는걸로 5. 저는 스팸을 좀 넣습니다. 마눌은 아질산나트륨 때문에 기겁, 제 것만 따..
점심은 간단하게... 겨울철엔 늦게 일어나게 되네요. 아침을 9시 넘어서 먹곤 점심 먹고 또 저녁까지... 3식이도 귀찮아서 점심은 대충 먹습니다. 오늘 점심은 집에 있는 고구마로 에어프라이기로 튀겨 맛탕 만들었네요! 먼저 고구마 껍질 벗기고 에어프라이에 들어갈 만큼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비닐에 올리브유 넣고 흔들어주기 에어프라이에 180도 20분 물1/3컵, 설탕 2스푼, 조청 1큰술 녹여서 튀긴 고구마 넣고 버무리기 마지막에 검은깨(없어서 참깨 ㅜㅜㅜ) 뿌리기 끝 식전 스파클링 와인인 와 곁들이니 런치로 딱 좋네유 ㅋㅋ 간단하지유! #에어프라이로_고구마맛탕
영천자랑2 시내버스 와이파이 2 영천에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와이파이 터집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쓰는 듯! 감사한 일입니다. #영천시 #시내버스와이파이
영천자랑 1 마스크 공급 1 촌에서 마스크도 주네요. 이번엔 개인당 40매씩, 어디 나갈 일 없는데 언제 다 쓰지요? ㅎㅎㅎ 사이즈가 전부 대형이라서 마눌 것까지 내 것 ㅋ 합해서 80매, 사둔 것도 일회용까지 합하면 100매가 넘게 남아있는데... 또 80매 더하면... 우야던도 이 마스크 다 쓰기 전까지 코로나가 물러가기를.... 촌에서는 저런 달력 꼭 있어야 합니더! ㅋ #영천, #마스크
아무 것도 넣지 않고 촉촉한 돼지수육 만드는 법 와인학교에서 별걸 다 가르쳐 줍디더! 보통 돼지 수육은 온갖 재료 물에 넣고 삶는 방법으로 하는데, 요리 강사님이 정말 편한 방법 가르쳐 주네요. (마눌은 양파 짤라 그 위에 수육 올리는 방법으로 하던데... 그것도 좋지만. ) 아무 것도 안 넣고 순수 생고기만 냄비에 넣습니다. 타지 않느냐고요? 전혀, 살코기에도 수분이 많기에 그냥 생고기만 올려 삶아도 자체 수분이 나옵니다. 오히려 속이 촉촉하게 육즙이 남아있습니다. 물에 삶으면 맛있는 성분이 물에 다빠져나간다네예. 정말 촉촉한게 맛이 따봉이었습니다. 집에서 1인분만 해봅니다. 저는 마늘 몇 개, 월계수잎 2이파리 넣었습니다. 아무 것도 안넣어도 됩니다. 마늘은 중간에 빼줘야 합니더! 딱 1인분 맞네예 ㅎㅎ 전지살로 했는데도 촉촉함이 살아있습니더! 맛..
10년만에 가족사진 가족사진 찍은지 10년도 더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저번 달에 아버지를 떠나보낸 불효자라 변한 것 하나 없는 세상인데도 때론 모든게 하기 싫어지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카페, 블러그, 밴드, 페북..... 등 모든 SNS를 잠정 보류하고 지냈는데..... 이번 아버지상 때 영정사진을 찾아보니 다행히 傘壽 잔치에서 찍은 둔 것이 있더라예. 급하게 가까이 있는 큰아들에게 집 컴에서 찾아 장례식장으로 쏘라라고 했더니 속깊은 녀석이 뭔가 느꼈는지 간만에 가족사진 찍자고 예약해 두었다네요. 그래 70 전에 하늘로 돌아가면 이 사진으로 쓰고, 70이 되어 너거 결혼해서 새사람이 옆에 있으면 그때 또 찍어보자. 대구 상인동에 있는 모비스스튜디오에서 촬영했네요.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카메라부터 눈에 보이네요. 캐논5D에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