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399) 썸네일형 리스트형 촌넘의 하루 일과표! (주차장에 자갈 깔았습니다. 이제 누구든 와도 주차 양껏...) 새벽 4시 반 기상! (요건 앞으로 좀더 늦출 생각) 눈꼽 띠고 일출 구경하고 물 한 잔에 과일 있으면 한쪽 먹고 5시 반 새벽 노동 시작! ㅡ (1) 주로 밭에 옮겨심은 나무들 주변 정리 (2) 아직 마무리 못한 집 주변 정리 (3) 기타 집안.. 농촌과 도시의 복잡한 공존 또 그 동안 농촌의 시간과 도시의 생활이 공존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벌써 주말마다 지인들의 방문이 있었고, 방학했다고 옛동료들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아직 준공필이 떨어지지 않아서 마무리를 못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마눌은 일하는 분들 참 ㅡ 점심 ㅡ 참 요.. 마을 잔치 첫참석했습니다. 이사 오고 첨 다 모였네예! 여긴 영천시 자양면 보현1리입니다. 첨에는 보현1리인지 2리인지도 몰라서... 면사무소에선 2리일 겁니다. 라고 애매한 얘기를 해서... 위치로는 2리인 것 같아서 2리 마을회관에 인사 다니고 했었는데... 1리 소속인 것을 알고난 후에도 울집에서 제일 가차운 경.. 핸거만 헤아려도 배부릅니다. 점점 촌넘 생활에 익숙해져 가는 1인입니다. 행복한 사랑은 얻은 것만 헤아리고, 불행한 사람은 잃은 것을 기억한다네요! 저는 핸거만 쎄알릴랍니다 ㅋㅋ 요즘 다시 보고 있는 <농부 철학자 피에르 라비>에 나오는 1헥타르의 행복에 젖어보고, 내가 몸소 땅을 일구는 것이 우주.. 습관도 바뀌네유! 부산에 있을 땐 괜찮은 음식점에 가거나, 새로운 음식을 만들거나 혹은 먹거나, 또는 새로운 경험이나 활동은 일단 사진으로 찍고 보는데... 촌에서 안 찍다보니 다 잊어버렸네요! 몸도 마음도 촌넘처럼 변해가네요!ㅎㅎ 어제 울진 처가에 갔다가 내려오던 후배가 집에 들렀네요! .. 대중교통으로 부산 가다. 어제(19일) 문상할 일이 있어 부산을 가야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부산 가는 시외버스가 거의 1시간 간격으로 있는데 하필 점심 시간 근처대에는 거의 2시간 간격 10분 전에 떠났다.ㅠㅠ 하릴없이 나도 이른 점심 먹고 근처 농협 일 보고 느긋하게 커피 한잔하며 기둘렸.. 영천에서 첫 숯불 고기 야외 가면 늘 꾀기 숯불 피워 꾸버 먹었는데, 진즉 여기 깡촌에 와서는 그 동안 한번도 숯불을 못 피웠습니다. 물론 이사온지 이제 일주일 지났지만...ㅋㅋ 웨버도 사야되지만 구닥다리 야외그릴을 꺼내 숯불 피웁니다. 사방 지천으로 나무 동가리가 나뒹굴고 있어서 불 피우기가 .. 드뎌 와이파이 터지다 인터넷도 안 되는 깡촌, 물, 불, 전기만 있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ㅎㅎ LTE도 안 됩니다. 3G로 자동 바뀝니다. ㅎㅎ 해서 집에 중계기 달았습니다. 세상과의 SNS소통은 독수리 타법으로 답답하게 해결하면 되지만 그 외 것들이 손에 익숙치 않아 많이 답답합니다. 해서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1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