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9)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현 이바구~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10월 8일에 소식 전하고 이제서야...ㅎㅎ 그 동안 있었던 일 * 비닐하우스 1동 지었고, 부산에 결혼식 때문에 몇 번 내려갔고 * 제자 부부 애들까지 17명(실제는 14명) 1박 2일로 왔다갔고 마눌과는 울릉도 여행 가려다가 실패하고 경북 위쪽으로 잠시 다녀오고... 그리고 주말마다 또는 평일에.. 보현 이바구 ㅡ 이제 바베큐도 가능해유 늘 아궁이에서 숯 피워 조그만 화덕에 옮겨 고기 구워 먹는다고 쌩쑈를 했습니다. 제자넘이 바베큐 그릴을 보냈네요. (졸업한 제자에 퇴직한 선생이라 김영란법과는 관계없네요 ㅎㅎ) 조립해야 하는데 결국 한 부품은 모르겠네요. 토요일이라 회사 전화도 안 받고.. 그래도 고기 .. 보현 이바구 ㅡ 버섯 잔치했어예! 오늘 뒷산에서 본 것들 송이 빼고는 다 본 것 같네예 ㅎㅎ 능이버섯, 싸리버섯, 가지버섯 영지버섯, 먹버섯(까치버섯) 등 조금씩만 가져왔습니다. 보관하기 어렵습니다. 까치는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고 싸리는 볶아먹습니다. 닭볶음탕해서 한잔합니다 ㅋㅋ 혼자서 잘 놉니다 ㅋㅋ 울집 뒷.. 산에선 꽝, 밭에선 풍성함이..ㅎㅎ 아직도 진행형인 공사 때문에 하루 새끼줄이 들쑥날쑥합니다. 그래도 매일 아침 2시간 노동은 계속 합니다. 오늘은 쏙은 배추로 국 끓여먹고, 쏙아낸 무청으론 김치 담고 또 나물해 먹습니다. 첫농사작품입니다 ㅋㅋ 구멍 쑹쑹 뚫린 채 그래도 잘 자라고 있는걸 보면 정말 기분이 .. 복잡했던 추석 뒤의 허전함 비가 계절에 맞지않게 너무 많이 오네요! 이사 와서 첨 맞는 명절, 이번엔 울집에 다 오라고 했네요 조용한 집에 간만에 북적거림 좋았습니다. 열심히 청소하고 음식 준비 보조하고 군불 땔 땔감도 양껏 톱질하고. . 하지만 다 떠나고난 뒤 허전함이 나를 슬프게 하고, 한편으론 치.. 가정식 마눌표 짜장면 여기 깡촌에서 동네 점빵 말고 조금 차려놓은 슈퍼라도 가려면 차로 30분, 거의 시내 근처까지 가야 됩니다.ㅜㅜ 울 집 애들이 와서 치킨 시켜 먹자고 해서... 걍 웃어줬습니다. 치킨은 주문해놓고 직접 가지러가야합니다. 15분 거리, 짜장면도 20분 거리. 부산 있을 때도 짜장면은 소.. 자양면 보현리 기룡산 주변 꽃과 풀들 #2 어제에 이어~ 2탄 오늘은 제법 선선하네요. 어제 고등 동기들이 담달 산행을 이짝으로 온다고 내보고 코스 잡아라 하기에 우야던도 좀 편한 코스를 잡아 주려고 뒷산(기룡산) 답사 갔다가 알바만 실컷 하고 왔습니다. 이 동네 분들은 산에는 안 다니는지 등산로는 없어졌습디더, 이짝으로.. 자양면 보현리 기룡산 주변 꽃과 풀들 #1 이사온 지가 벌써 6주째입니다. 뭐했는지도 모르게 지나갑니다. 본래 계획했던 것 제대로 하고 있는지... 기껏 책 한권 읽어본 것뿐입니다. ㅋㅋ 이짝으로 오니 책도 그런 류가 손에 잡히네요. 이 동네분들 농사 좀 하겠다고하니 대게 농약부터 권합니다. 제초제 없이는 풀과의 전쟁이라고..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