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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천에서

보현 이바구 ㅡ 이제 바베큐도 가능해유

 

 

 

 

 

 

 

 

늘 아궁이에서 숯 피워

조그만 화덕에 옮겨 고기 구워 먹는다고

쌩쑈를 했습니다.

 

제자넘이 바베큐 그릴을 보냈네요.

(졸업한 제자에 퇴직한 선생이라 김영란법과는 관계없네요 ㅎㅎ)

조립해야 하는데 결국 한 부품은 모르겠네요.

토요일이라 회사 전화도 안 받고..

그래도 고기 굽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겠더라고예!

이제 한꺼번에 10인용 고기 훈제할 수도 있습니다.

 

어젠 부산에서 지인들 올라왔기에

전날 산에서 가져온 버섯으로 전골 끓여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네요.

이젠 바깥에서 버섯전골 못 사먹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