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진행형인 공사 때문에 하루 새끼줄이 들쑥날쑥합니다.
그래도 매일 아침 2시간 노동은 계속 합니다.
오늘은 쏙은 배추로 국 끓여먹고,
쏙아낸 무청으론 김치 담고 또 나물해 먹습니다.
첫농사작품입니다 ㅋㅋ
구멍 쑹쑹 뚫린 채 그래도 잘 자라고 있는걸 보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감사할 일이지요!
무농악, 무비료로 끝까지 고집부려 봅니다.
일주일에 2~3번 분무기통 매고 밭에 이엠 발효액 주면서,
물질적, 경제적 이해타산으로 따지면 절대로 농사 짓지 않을겝니다 ㅎㅎ
송이 능이가 산에 나온다기에 산에 가봤더니,
광대버섯(독버섯), 밑버섯(식용 ㅡ 맛 별로...) 등만 보이고..
그리고 모르는 버섯만 보이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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