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차여행입니다.
아침을 같은 호텔에서 느긋하게 먹고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송산(송산)역에서 9시 27분에 타서
약 2시간 타고 남쪽 화련(花蓮, 화렌) 내려갑니다.
열차의 좌석은 돌릴 수 있고
우리 홍익회처럼 간단 음식을 준비한 이동판매도 서비스합니다.
(단 주류는 없습니다)
우리는 사전 정보를 입수하고
주류도 준비하고 서양화도 준비하여 2시간을 잠시 신선놀음에 빠졌습니다. ㅋㅋ
화렌 열차를 타실 때는 약간의 음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곤란하겠지요?
(이미 노출된 초상권이지만 요기서는 모자이크 처리..ㅋㅋ)
11시 30분 화렌역에 도착하니 이 지역 버스가 기둘리고 있네요.
먼저 칠성담(七星潭, 치상탄) 해변으로 갑니다.
칠성, 즉 북두칠성이 가장 잘 보이는 해변이라고 하네요.
안타깝게 낮에 왔으니 북두칠성은 볼 수없고...
대신 해변의 돌의 색깔이 기묘합니다.
당연 가져갈 수 없습니다.
판매를 하는 곳도 있네요.
오징어, 옥수수, 소세지 구워파는 포차도 보이데예.
태평양 바다입니다.
물 색깔이 해변가에서 멀어질수록 달라보이네요.
바람이 장난 아니게 심하게 부네요.
야자수 나무가 심하게 나부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해변은 수영금지라고 합니다.
단 스핑을 즐기는 사람들은 간혹 있다고 하네요.
그리곤 점심을 먹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태로각협곡으로 갑니다.
낮술이라서 우리 소주(현지 판매)로 소맥으로 간단하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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