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리 마늘 수확>
작년 가을에 마늘 심을 시기에
장마처럼 비가 잦았고
또 뭔가 바빠서 시기를 놓치고
11월 중순에야 심었습니다~~
집에서 먹던 마늘 200쪽 정도를 심었습니다.
겨우내 느리게나마 싹이 나더니
봄이 되니 푸른 잎이 쑥쑥 자랐답니다~
가뭄으로 매일 물을 주어도
이제 줄기가 다 누렇게 뜨고
수확할 때가 된 것 같아
하나 파서 관찰하니 고맙게도 실하게 알을 맺었네요~ㅎㅎ
↓ 지인들 왔기에 잠시 마늘캐기 체험했습니다. ㅎㅎ
시장에서 절대 사먹을 크기는 아니지만.. ㅋㅋㅋ
비료 없이 오로지 계란 껍질, 대게 껍질 등으로만 우리가 키운 마늘이라서
신기하기도 뿌듯하기도 하네요 ㅋㅋ
↓ 친구가 준 해먹 위에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직장 생활 때 그렇게 부러웠던 오수를 청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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