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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간단하게 한잔 포장마차를 연상케 하는~ 술나라안주세상

1. 상호 : 술나라안주세상

2. 전번 : 518-0288

3. 위치 : 남산고 4거리길

4. 주차 : 없음

5. 카드 :될걸요

 

본래 이 집 두실에 있었는데...

그것도 굉장히 좁은 곳이었는데..

그래도 오는 손님들은 막강한 분들이 많았지요?

 

이제 이리로 옮겼고 내부도 엄청 넓군요

남산동 전철역에서 남산고 쪽으로 올라오다보면 첫번째 신호등 있는 4거리길

우측에 있습니다.

예전엔 이 집에 가면 그냥 주인장 마음대로 주소~

이리 주문했는데...

여사장이 산에도 잘 다니고, 산꾼들과도 친하고...

예전보다는 안주 종류가 많아졌다는....

그리고 가격도 조금 높아졌다는...

이런 바 형태의 좌석도 있고,

또 일반 좌석도 있습니다.

물론 방은 없습니다.

이건 누가 좋아라 해서 사본 홍초~

밖에서 사온 것입니다.

기본 주는 것,

예전과 자꾸 비교하네요.

예전엔 맛보기 전을 줬는데...

오늘도 메뉴에 없는 꼬막을 줍디다. ㅋㅋ

 사진이 작은 이건 예전 가게 것.ㅋㅋㅋ

이 양념장에 바로 까먹습니다.

주인장이 까줍디다. 그러면서 다 안 까줍니다.

"기왕 손 댄거 다 까주시지~" 했더니

한꺼번에 다 까면 말라서 맛이 없다나

다 먹고 나면 또 까주겠다고 합디다.

마음씀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시킨 가오리찜(1.3만)

저짝에선 1만원 했는데...

가게세를 더줘야 하나? ㅋㅋ

그러나 가격 착하고 맛있습니다.

똑딱이라서 접사가 잘 안 됩니다.

예전 버릇대로 여사장님 찍으려 했는데

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더

해서 역시 옛날 것으로...ㅋㅋ

 

 

아무튼 이날도 간단하게 먹으러 갔습니다.

그러기엔 참 좋은 집입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