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7번출구
2. 전번 : 755-2887
3. 위치 : 수영역 7번 출구
4. 주차 : 옆에 있는 코끼리주차장 1시간 무료
5. 카드 : 당근
이 집 사장님, 예전에 광안리 언양불고기 골목에서 유명한 '오시오'란 돼지고깃집을 핸 분입니다.
이제 돼지에서 오리로 종목을 바꾸었습니다.
상호가 바로 위치입니다.
수영역 7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입니다.
유토피아호텔 쪽이고 홍어집 '산에산에'가 바로 옆에 있습니다.
입구~
메뉴~ 오리밖에 없네요.
뭔가 앞으로 추가될 듯한 느낌.
가격은 참 착합니다.
바깥엔 저렇게 테이블이 있고, 딱 1개 방이 있습니다.
방에는 좌식 4인용 테이블 6개 있습니다.
저 비슷한 인원(24~28명 정도)의 단체이면 문 닫아 놓고 자체 놀아도 될 듯....
불판~
기본 주는 것들....
요건 무말랭이이더군요.
호박을 거의 꿀에 말아놓은 것~
백김치도 맛이 있고...
소스가 2가지... 색깔이 가르쳐 주지요! 빨간 쪽은 약간 매콤.
하이네켄에 칭타오 맥주도 있네요.
순한 맛 2인분(14,000원)
밖의 화덕에서 구워온 것이라 화근내도 나면서 좋습니다.
우리집 큰애는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낫다고 하네요(이유=> 그녀석 매운 것을 못 먹습니다)
거의 다 구워온 것이라 불판에 그냥 대충 식지 않을 정도로 데워 드시면 될 겝니다.
정구지에 마늘 하나 도니장에 찍어서...
요건 처음 구경하는 냉채오리(18,000원) 약 반마리라고 하네요.
냉채족발은 먹어 보았어도....
바베큐 고기에 채소가 많아서 여성분들도 좋아할 듯...
고기 바베큐 잘 되어 있습니다.
요 소스의 비결은 인공조미료 들어가지 않은 양파가 주된 재료라고 하네요.
약간 약한 듯하면서도 은근한 것이 좋습디다.
이제 막 뒤집어 봅니다.
요건 석쇠구이 매운 맛, 역시 불맛이 납니다.
양 소스에 다 찍어 먹어보고...
식사는 오리탕에 공기밥입니다.
요 오리탕에는 들깨가 양껏 들어 있네요.
물론 뼈다귀에 살점도 있고요... 이 국물도 양호~
아무튼 산성에나 가야 그것도 요즘은 해주는 집이 잘 없는 오리 석쇠구이에,
생전 처음 먹어 보는 냉채오리에,
그것도 착한 가격이라 우리 같은 월급쟁이들 간단하게 한잔하기에 딱입니다.
교통도 괜찮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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