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동경초밥
2. 전번 : 466-6242
3. 위치 : 구 침례병원(현 인창병원) 앞
4. 주차 : 근처 사설주차장 2시간 무료(전화로 문의)
5. 카드 : 당근
6. 특징 :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값이 저렴
일식집은 질 좋은 재료, 고급 인테리어, 종업원의 써비스 양과 질 등에 의해 값이 결정됩니다.
간혹 이런 것들은 무시하고 단지 가격만으로 따지면 뭔가 손해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지요?
그래서 그런 것들 깡그리 무시하고 싼 곳 찾아서 일식 먹으러 갑니다.
안 올리려 하다가
며칠전 누가 추천한 일식집에 5만원짜리(4,5,7,9만원 중에- 싼 것을 시켜서 그런가?) 코스를 먹었는데
위에 말한 조건을 차치하더라도 너무 재료질이나 써비스가 엉망이라서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이 집은 부담없이 드실 수 있는 곳이기에 올려 봅니다.
먼저 외관~!
메뉴판~
지금부터는 B코스(3만원)입니다.
일식집 치고는 저렴하지요~
앉으니 기본 주는 것~ 여기까지는 평범합니다.
죽 이것도 대충 나오는 것이죠~
억수로 좋은 고래 부위는 아닌듯... 참고로 3명이 갔습니다.
회~ 우리가 회부터 달라고 했더니...
순서가 좀 바뀐 것은 소주 안주부터 먹으려고...
술이 고팠거던요~ ㅋㅋ
주로 광어와 돔 종류이네요.
지느러미살이 맛있게 보이죠?
회는 먹을 만했습니다.
이뿌게 보이죠?
해산물도 먹을 만했고요.
화려하진 않았지만....
문어도 잘 삶아왔네요, 적당히...
해삼도 괜찮고...
전복도 주네요.
고노와다(해삼 내장)... 요건 포인트가 없어서 초점이 안 잡히네요.
회를 여기 찍어 먹으면... 은근 중돋되네요.
어디 가서 요거 줄라고 억지 한번씩 부려 봅니다.
오히려 뒤에 소주 안주가 더 많이 나오는 듯...
순서가 잘못 되었다면 우리팀들이 그렇게 요구한 탓일듯...
옥돔 새끼 구이~
대통밥 조금 하고...
장어도 주던데...
드디어 매운탕...
일식집에 탕 나오면 이젠 끝이라는데....
튀김은 뒤에 나옵디다.
맞다 이것도 우리가 소주 안주하게 국물부터 달라고 했다...ㅋㅋ
대하구이... 요것도 은근 맛있데요.
결국 회가 남아서... 늘 하듯이 계란옷에 튀겨 주세요.
친절히 튀겨 주시네요.
초밥 몇 개~~
결국 밥은 안 먹었습니다.
사실 저것만 해도 배가 엄청 불렀습니다.
일식 먹고 싶고 그냥 편한 사람끼리 한잔 하고 싶다면 추천하겠습니다.
며칠전 당했던 집에 비하면 너무 좋기에....
우리 같은 서민에게 좋은 집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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