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만포갈비
2. 전번 : 055) 238-2225
3. 위치 : 진하해수욕장 입구 근처
4. 주차 : 양껏
5. 카드 : 당근
6. 특징 : 안이 넓으며 아침 식사 가능
요쪽으로 우리 팀들 놀러갔다가 찾은 집입니다.
낮에 진하해수욕장에서 본 명선교, 육지와 섬(명선도)을 다리를 놓았네요.
요즘 이 조명 때문에 밤에 사진 찍으러 오는 사람이 많다는....
밤에 함 걸어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길 정도로 이뿝니다.
거의 밤새도록(?) 퍼마시고 먹고 하다가 아침 해장국집 찾는다고, 아니 미리 찾아둔 해장국집.
간판은 갈비 명가로 되어 있는데.....
경남중고 재울 동기회 사무실도 겸하는 모양입니다.
메뉴 보시면... 고기도 있지만 식사류도 있다는...
우린 해물탕국밥(7천원)을 미리 예약해 두었다는...
양념갈비는 국산이 아닌 듯...
기본 주는 것... 대충 다 먹을 만했습니다... 저쪽편에도 더 있습니다.
도라지무침~
부산의 명물 오뎅(어묵)조림
마늘 고추 양파 장아찌~
오징어젓갈... 국산 아닌 듯.... 망구 제 생각
연근 조림
요즘 배추김치 안 주는 식당 많은데...
멸치볶음
무시김치
계란구이~ 계란후라이 좋아하는 누구 생각이 난다는...
오이무침
메인인 해물탕~
처음 우리 팀들 이 해물탕 받아들고는 "뭐 이렇지?" 라는 표정~
보통 해물탕하면 벌겋게 또 4인분을 한 냄비에 부글부글 온갖 것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약간 실망한 표정들....
그러나 한 숟가락을 뜨는 순간....
마구 입으로 들어갑니다. 엄청 시원합니다.
괜히 쓸데없는 것 안 들어가고 딱 들어갈 것만 넣어서
오히려 담백하니 맛이 좋습니다.
다들 먹고 나선 흡족해 하는 표정에 예약한 저도 기분이 좋았더라는....
낙지(요것 한 마리 들어가면 바로 연포탕이지요!), 게, 굴, 새우, 담치, 조개 등
무엇보다도 좋았던 것은 해물을 많이 익히면 질겨서 맛과 입감 엄청 떨어지는데,
살포시 익혀 해물의 본래의 맛을 그대로 살려냈다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국물 리필해 먹는 사람 많았습니다.
70명이 넘는 우리팀 아침밥을 준비하면서도 전혀 서두름없이 차분하게 잘 해준 아침 해장국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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