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황실한우불고기
2. 전번 : 052) 254-1500/ 016-697-1539
3. 위치 : 서울산I.C 나와서 보람병원 근처
(울산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84B5-1L)
4. 주차 : 가게 앞과 길거리에..
5. 카드 : 당근
동해안으로 가다가 옹기마을 보고 졸지에 언양으로 옵니다.
반구대 들렀다가 언양까지 왔으니 고기 먹으야 합니다.
언양 하면 불고기인데.. 석쇠로 양념핸 것 먹는 것이 이 동네 주메뉴인데.....
이 동네 유지를 자청하는 아는 사람이 생고기 먹어라 합디다.
이 집에서 먹어라 하니 우얍니꺼 먹어봐야죠~
외관도 그렇고, 실내도 그렇고 고급스럽습니다.
보람병원 보이라고 입간판과 함께...
메뉴 따로 못 찍고 벽에 붙여 놓은 것으로...
3명 가서 좋은거 4인분 달라고 했습니다.
기본 나오는 것들~
명이(산마늘)- 요거 이제는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것 아니죠?
산초나물무침~ 요건 아무래도 경상도 사람만 먹는 것이지 싶은데....
곰취장아찌~ 돼지고기는 여기 사먹으면 따봉인데... 소고기는 이게 향이 너무 강해서...
간 하고 천엽... 이곳에서 고기 잡는 날이 정해져 있다던데... 까묵었습니다.
육회 써비스로 줬는데 맛은 아주 양호 허겁지겁 먹다가 나중에사 사진을...ㅎㅎㅎ
참숯이고요...
갈비살이 좋다고 요거 먹으라 합디다, 4인분! 양이 작아 보이죠? 3명이서 남았습니다. ㅎㅎㅎ
때깔은 좋습니다. 갈비살도 여러 부위가 있다고 하네요.
소고기 태우면 범죄라고 부르짖던 누가 생각납니다.
살포시 구워서 한 점씩 맛봐야 소고기맛을 제대로 느끼는 것...
젓가락 눕혀서 누구처럼 몇 점씩 드시면 안 됩니더~~ㅋㅋ
미디엄과 레어 중간 정도...
결국 몇 점이(딱 8점) 남았습니다. 집에 가져 왔더니 색깔이 더 선홍색을 띄더군요.
울집 강생이 주려다가 그냥 후라이팬에 구워 저 먹었습니다, 모자란 소주 1병과 함께...
(어쩜 갯수도 이렇게 맞나요, 한 잔에 한 점씩...)
다롱아 미안타 니 것 뺏들어 내가 먹었다....ㅋㅋㅋ
밥 먹습니다.
반찬도 괜찮았습니다. 이집 언양에서 나름 친절도 양호, 고기질 양호한 집으로 평가 받는다고 합디다.
내부 넓었고 고기 먹을 만했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동해안 놀다가 언양에서 부산으로 그냥 돌아온...라맹이었습니다.
참, 이 동네에도 부산처럼 식육식당이 유행한다고 하네요.
역시 친절이나 대접 받는 것보담 실속으로 노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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