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양자강
2. 전번 : 583-1211
3. 위치 : 침례병원에서 동래C.C 가는 길로 50m쯤 길가 우측에...
4. 주차장 : 없는 것 같음(남산역 주차장이나 동래C.C 올라가는 길에)
5. 카드 : 당근
울 동네에 코스를 착한 가격에 파는 집이 기장에서 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 집 주인이 화교 2/3세입니다. 부자가 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 집 기장에 있을 때도, 북구 쪽에 있을 때도 먹어 보았는데, 만두맛이 일품입니다.
물론 다른 것도 맛있고....
제일 큰 메리트는 저렴하게 코스처럼 먹는다는 것입니다.
7명 가면서 예약합니다. "뭐 시킬까요?"
답 왈 " A코스(3만원)와 B코스(5만원) 하나씩 시키면 5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5가지 요리를 7명이서 8만원에....따봉~!
"감사합니다, 그리 해주세요"
입구입니다.
뒷짐 지고 있는 넘이 어디서 많이 보던 넘인데...ㅋㅋㅋ
규모가 많이 축소된 것이 야릇한 기분을 주네요.
메뉴가 잘 안 보이지예? 그래도 대충 보이소~~
기본 나오는 것들~ 중국집 3총사
혼자만 술을 먹다보니... 죽엽청주 작은넘(7천원)
요거 색깔하고 향이 참 좋지요! 기름에 튀긴 중국 요리하고 잘 맞지요?
첫번재 오향장육(밑에 오이가 쌓여 있습니다)
요거 반드시 저 오이하고 함께 드셔야 좋지요....
2번째 유산슬~ (저렇게 나오면 각자 자기 앞접시에 조금씩 가져와서...)
3번째 바삭바삭하고 새콤달콤한 탕수육~
이 집 만두 맛을 안 볼 수는 없지요? 자칭 타칭 부산에서 만두맛 3번째 안에 꼽히는 집이라고...
물론 각 개인의 입맛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만큼 맛있다는 말씀~
안에 속이 꽉 찬 느낌이고 느끼한 맛도 별로 없고...
물만두도 좋습디다.
4번째 요리 고추잡채와 꽃빵
꽃빵을 찐 것이 아니라 이 날은 튀겨 주네요. 나름 괜찮네요.
고추잡채가 아니라 피망잡채 같네요.
마지막 5번째 깐소새우~ 누가 좀 덜어갔네요...ㅋㅋ 바삭하고 좋아라 하는 누가 제일 많이 먹더라는...
모자라면 뭘 더 시키려 했었는데... 배가 산처럼 일어나서 중국 최고 요리(?)인 짬뽕과 자장면도 안 먹고...ㅎㅎ
아무튼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요리 선택에 갈등하지 않아도 되는
좋은 중국집이 근처에 있어서 또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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