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굴암산

 산악회 이배근 총무의 추천으로 김해의 굴암산으로 37차 산행을 갑니다.

 계곡이 좋다고 하네요...

 9시 동래역에서 만나 여기 신안 마을에 오니 10시경이네요.

 현지점에서 C코스로 올라가 A코스로 내려 원점 회귀합니다. 올라가는 시간만 약 1시간 20분 걸린다고 하네요.

 10시 15분 산행 시작

 

 

 요 별장이 최근 언론에 회자되는 박연차 별장이라고 하네요...

 굴암산 662m 별로 높지는 않죠?

 단체로....

 정상 가는 길이 여러 갈래입니다.여기에서 옆으로는 2.4키로, 곧바로는 2키로...

 아마 2키로 코스가 약간 더 경사가 있는 듯.... 

 곳곳에 누가 세워뒀는지 요런 돌탑이 꽤나 있습니다. 옆엔 시인지, 명구인지, 잠언인지도 하나씩 걸어뒀고요...

 벌써 계곡이 보입니다. 그냥 푹 들어가고 싶네요.

 올라오는 모습이 헥헥거립니다....

 수호는 벌써 얼린 황도 하나 먹어치우고....

 강인이는 투덜거리기 시작합니다..ㅋㅋ

 제종호 아픈 다리 시험 삼아 올라옵니다.

 후미는 정태헌 교수가 책임집니다.

 이제 정상 500미터 남았네요...경사는 거의 끝난 듯...

 저 멀리 진해 맞지요? 날씨가 뿌연 안개에 쌓여 시계가 영....

 

 

 그래도 뒷배경으로 한 컷 하고...

 빨간 모자 3총사

 11시 반에 정상에 도착합니다. 1시간 15분 걸렸네요....

 강인아 찌찌 너무 야하다...ㅋㅋ

 또 모인 3총사...

 

 

 

 

 

 

 

 신안마을로 내려 갑니다.

 이제 점심을 먹습니다.

 

 제종호표 무공해 야채랑 쌈장

 이건 왜 이리 핀이 안 맞았냐? 최제표 초밥

 

 그렇게 든든하게 먹고 계곡 찾아 하산합니다.

 

 

 이건 무슨 꽃인지? 아마 누가 갈키줄 겝니다...ㅋㅋ

 사리꽃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요...산함박꽃은 땅에 다 떨어져 있습니다.

 구멍난 이파리...

 내려오는 길에 돌탑 찍어 봅니다.

 

 드디어 계곡 도착.. 1시쯤 되었습니다.

 

 정교수 바로 들어갑니다.

 

 용옥이와 수호는 거의 애들처럼 놉니다. 그 장면들 몇 컷 구경하고...

 

 

 등도 서로 밀어주고...동기 아니면 누가 이렇게 하겠습니까? ㅋㅋ

 

 

 용옥아! 뭐 떨어질라...ㅋㅋ

 박경수 폼도....

 

 

 문제의 사진입니다...모자이크하려다 뽕으로 바꾸었습니다...ㅋ 누구 궁둥이일까요?

 이 뒷태는 누구지?

 저도 물 옆에 앉아서....

 

 

 얼굴 희미한 것 자동 모자이크 맞제? ㅋㅋ

 하산 길에 피어 있는 인동꽃...

 개망초

 누구나 아는 나팔꽃

 그래도 산에서 4시간 넘어 놀았습니다. 2시 반이나 되어 하산했습니다. 근처에 유명한 오리집으로 갑니다.

 최기수 회장님 경주에 볼 일 보고 오셨네요...

 온마리탕 먹었습니다.

 기본 주는 것~

 이 국물이 지금 필요합니다. 속풀이에 좋더군요...

 

 회장 인사~

 37차 중 36차 참가한 정해진 동기...대단해요~!

 그렇게 동래역으로 다시 귀환...물론 그냥 갈 리 없겠지요?

 근처 오징어회 한 접시 하고

 온천장으로 옮겨서 꼼장어 묵고

 불러낸 노홍준랑...빠라빠라빠~에서 마지막...

 

 7월 첫주는 마산에서 회장님 출어식이 있고...

 7월 산행은 2째주에 청도 언저리로...학심이 아님 계살피 계곡으로...

 다음에 또 보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