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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늙은 애들과 함께

6/23~24일 수학여행기 1일차

현재 목이 쉬었습니다.
다행히 모레부터 기말고사라 그래도 다행입니다.
집에 가니 마눌이 “나이값 좀 하소~~”
하기에 “니가 가봐라~~다 그래 된다” 했빗심더~ ㅋㅋㅋ
별로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합니다.
갈수록 사람들의 표정이 점점 밝아지는 변해가는 사진을 보면 알 듯..
참, 이날 지가 사진기를 많이 안 들었기에
물론 조명이 어두운 것도 있지만(후래쉬 안 가져갔음...ㅠㅠ),
핀이 좀 안 맞은 것도 있고,
덕분에 제 사진이 억수로 많습니다.
처음 주방에서 준비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양파 까고, 파 까고, 마늘 자르고, 오이 벗기고
그릇 씻고, 양념하고, 다시 빼고, 장어 굽고, 국 끓이고, 
매운탕 끓이고(맛도 안 봤음), 두루치기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준비 중에도 음식하면서 소주 한잔~ 주방의 특권인가? ㅋㅋㅋ

성수 첨 하는 것 아닌가? 잘 하데...
이제 홀로 옵니다. 한 잔 하고 밥 먹자 합니다. 조기 보이는 네모 각진 프리미엄 소주, 1BOX만 사왔는데, 지는 1잔도 못 먹었습니다. 히~ 테이블별로 찍어 봅니다~






김동우와 김종우(1자 차이네...)

성수, 이건 뭐하는 시츄에이션?
아마 이때부터는 내 사진이 많이 나오는 듯





이건 2반~~ 10반에야 안 되겠지만...그래도 반가웠시유~~

이승우와 한경룡(이 날 경룡이가 왜 조용했지? ㅋㅋㅋ)

억종, 경룡, 정승, 성수 졸업 후 첨 보는 사람도 있제?

길성근, 김정승, 박일욱, 김종우
너거도 30년만이가?

큰님(이기철)과 작은님(방인호)
오리~~ 꽥꽥~ 이번에 고생했제?


불쌍한 흡연조들~~ 비 오는데 밖에서....좀 있으니 다 안에서 끽연을 하더니만...





안종수와 김용주
다시 홀 안으로.... 찍사 담배 안 피울 건데... 밖에는 왜 나갔지?
배골회 총무 이수호와 거제의 전대천~

이광렬과 한경룡
회를 시작하네요, 일단 사회는 지가? 지도 한 마디~



회장의 각 지부장 소개~
서울지부장 이병권(우택)

울산지부장 박일욱


진마창김해 지부장 최기수 https://t1.daumcdn.net/cafefile/pds39/7_cafe_2007_06_25_12_37_467f3838ea6f8
재경팀 소개~










윤여대는 여기 왜 낑겼지? 궁금~

진주의 노승도, 문태헌하고 같이 왔제? 담만 새벽에 홍콩 간다면서도 저녁에 참석 친구야 잘 갔제?
슬슬 이제 노래방 분위기로 갑니다~


전국 총무 억종이는 큰절을 합니다. ㅎㅎㅎ







새벽에 날라간 엄기헌~ 역시 특유의 저 조디~~ㅋㅋㅋ
청소하는 정곤이와 경룡이
밖에서도 한 상~

오리의 폼~
영원한 오락부장 박춘수의 사회로 시작되고.....



동우, 야는 분명 북창동에서 돈 좀 꼴았을끼야~~ 맞제?


현석이야 연산동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고...

길성근의 열창~


이 팀도 놀이터파인데.....
박정곤과 전대천
일욱이도 울산에서 제법 놀고 있제? ㅋㅋㅋ



죠스의 입 봐라~~~ㅎㅎㅎ
이젠 춤까지......

누군지 잘 생겼다. 여자 꽤나 울렸겠다~
정곤이의 뻗뻗 춤






늦게 온 효영이
정훈이는 서울 어디에서 배운 실력이지?


오리, 이 날 번호 찍기 도우미 아가씨하다~~


직장 모임 띵가 먹고 온 전호, 역시나~~~



이 중에도 꿋꿋이 우리는 술을...
또 노래방으로 가자~




기헌이 이 사진은 누가 땡겨서 찍어야 했는디...


웃고 있는 얼굴들~




기헌아 흡연 즉발이다~~ㅋㅋㅋ





이젠 단체로.....



































회장님, 요 다음 사진은 19금이라 제가 보관 중입니다. 빨리 지하고 흥정하입시더~
현석이 X 보고 웃는 동기들~~


기삼이도 폼 함 잡고...

휴~ 첫날 사진이203장이다. 이렇게 밤이 깊어 갔다. 밤엔 야참(라면)도 먹었다. 노승도와 문태헌이는 다시 돌아 가고 우린 방마다 술과 동양화와 서양화가 난무하였다. 문제는 밤을 세우면서 내가 그림 그리기에 못 낑겼다는 것이다. 왜 방마다 돌아댕기며 술 먹는다고... 아무튼 스스로 알아서 잘 챙기고 또 알아서 봉사를 하는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러나 지나고 나면 아쉬움은 남는 것, 좀더 많이 그 친구와는 이야기를 나눴어야 했는디... 하는 아쉬움으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은 내일 또 하겠습니다. 거의 노가다 작업입니다. 사진도 조금 안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