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마눌 짐꾼했다.
부산에서 광명-시흥, 시흥에서 마눌 일 보고
인천-청평, 청평 청심국제학교 보고 하룻밤 자고
기차 타고 청량리-인사동-서울역-부산, 이렇게 1박 2일 오로지
짐꾼으로만 다녀왔다.
아니 간혹 사진기사도 했다. 저거 행사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요건 청평에 있는 청심국제학교,
비록 종교재단의 학교이긴하지만...
우리 같은 열악한 시설에서 보면 부러움의 극치~~
간만에 청평에서 무궁화호를 탔다.
청량리까지 약 1시간~
북한강을 끼고 오는 풍경도 좋았지만,
간만에 열차 안의 풍경도 좋았다.
그냥 추억에 잠겨 보라고....
요게 북한강~~창 밖으로 걍 찍었다~~
마눌 입석이라 자리가 없어서...
이런거 다 한번씩 앉아 봤제?
내려올 땐 벌써 저녁 무렵~~
다들 바쁘게들 어디론가 가고 오고.....
그렇게 짐꾼으로 봉사하고온 1박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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