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도보기

영천트레킹, 영천에서 가장 잘 정비된 ~ 우로지둘레길

#영천시
#영천트레킹
#우로지
#메타세콰이어
#황톳길
#망정_무궁화동산
#별빛산책로

1. 코스 : 우로지공원 별빛쉼터 - 우로지 공원 - 무궁화동산 - 우로지 자연숲 - 별빛산책로 - 창신APT 오미동 새길 - 원점회귀
(약 9.3km)
2. 날짜 : 2022년 1월 24일
3. 시간 : 우로지 별빛쉼터(10시) - 무궁화동산 앞(10시28분, 1.6km) - 별빛 산책로 체육시설(11시 25분, 5km) - 호스파크(11시50분, 6.1km) - 오미 가는 새 도로 다리 내려감(12시, 7km) - 우로지 별빛쉼터 원점 회귀(12시38분, 9.3km)
총 소요시간 2시간 38분(휴식 시간 2분)
4. 참석자 : 이규철, 이준형, 최제 3명
 

저번 주(1/17일) 조교동에서 마친 영천시 시내 트레킹길을 이어 봅니다.
오늘은(1/24일) 영천에서 가장 유명한 우로지길을 걸어봅니다.

10시
우로지자연생태공원 별빛쉼터에서 만납니다.

차는 도로가에 세웁니다.

우로지야 설명할 필요도 없이 너무 잘 아는 곳이니 그냥 걷습니다.

 


물 중간에 보이는 것이 분수입니다.
저녁에 분수쇼를 하지요.

여긴 버스킹도 할 수 있는 간이 야외공연장이라고나 할까요.

벚나무도 심어져 있고, 영천에서 가장 잘 정비된 곳이지 싶습니다.

안내판도 잘 되어 있고
여기서 우로지 데크 다리를 건넙니다.

도로에서 오는 분들은 여기가 출발점입니다.

옆에 창신APT, 그리고 식당들이 쭈~ 욱 보입니다.
물 위에 왜가리들도 유유자적.

대가리 박고 있는 오리 모습이 우스워서 몇 장.....

여름엔 연꽃 구경도 좋지요.
데크엔 음악도 잔잔히 흐르고....
밤에 변화하는 조명도 비춰준다고 하네요.
(촌넘이 아직 밤에는 안 나와봤네요 ㅜㅜㅜ)

조그만 못에 웬 고래? ㅎㅎㅎ
영천미협에서 만든 것으로 압니다.

다시 별빛쉼터 그 옆 화장실로 왔을 때가 10시 26분을 보여주지만
제 시계로는 10시 28분
우로지 한바퀴는 약 1.6km

화장실에 뜨신 물도 나오데예 ㅎㅎㅎ

바로 옆 무궁화동산으로 옮겨 갑니다.
무궁화에 대해 공부 좀 하고 갑니다.

자전거 대여도 하네요.
아무튼 잘 되어 있습니다.

맨발로 갈 수 있는 황톳길도 만들어 놓고
친절하게도 발을 씻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해 두었네요.
(겨울철엔 사용 불가)
고마운 일입니다.

무궁화동산이 끝나는 지점에
우로지 자연숲이 있습니다.

여기는 메타세콰이어숲길이 있습니다.
담양의 거리처럼 길지 않지만
그래도 족히 500m는 넘지 싶네요.
저 나무들이 좀더 자라면....

평행선으로 바로 옆에는 줄장미를 올려둔 길도 있습니다.
3년 이상 더 있어야 저 터널에 장미가 양껏 피어 있겠지요.

이제 별빛산책로 찾아갑니다.
 

길 건너 저 코아루아파트 보이는 길로 조금만 올라가서

식육식당 보이는 곳에서 우측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이 맞은지는 모르겠습니다.
경사는 거의 없습니다.

1분도 안 걸립니다.
오르막이....ㅎㅎ
바로 대구 서씨 무덤군이 보입니다.

그리고는 정말 폭신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동네분들, 연세 제법 드신 분들도 다니시네요.

중간에 체육 시설도 있고, 쉼터도 있습디더.

오른쪽 차 다니는 길은 영천-상주고속도로입니다.
바로 밑에 도로가 안 보이는 다른 길도 있습니다.
나중에 합류하기에 어느 길을 선택해도 관계 없습니다.

여기가 거의 최정상이지 싶네요.
시작고도 128m
최고고도 212m ㅎㅎㅎ


11시25분, 5km
별빛 산책로 체육시설에 왔습니다.
5키로를 1시간 25분 걸렸네요.
쉬는 시간 1분 정도 있었나?

여기 오니 요가 비슷한 체조를 여러 분이 함께 하고 있네요.

아파트 산책로로 좋겠지요.
기동대 내려가는 길도 있네요.

소나무길이 운치 있습디더.
산책하기 좋을 정도의 쿠션감도 있는 길이데예.

말문화센타와 승마를 배울 수 있는 곳인가요?
HORSE PARK
검색해 보니 승마체험도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참고로 하이소.

별빛산책로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아래 도로는 2020년 9월에 창신APT에서 오미동까지 새로 확장 공사한 도로입니다.
본래 계획은 저짝 건너가서 좀더 돌 생각이었는데,
집에 전기 고장 수리 부탁한 사람이 온다기에
오늘은 요까지 하고 내려갑니다.

도로 따라 내려가면 저 멀리 아파트 보이지요?
그 앞 우로지로 돌아갑니다.

12시38분, 9.33km(2시간 38분)
주차한 곳으로 돌아옵니다.

바로 근처에 있는 이 중국집으로 밥 먹으러....

재미있는 시스템으로 파는 집이네요.
요리 하나 + 후식 하나 선택해서 12,500원
3명 갔으니 3가지 요리를 선택할 수 있네요.
탕수육, 양장피, 유산슬 시킵니다.
후식은 짜장면과 짬봉 중 선택
짬뽕맛이 영천에선 드물게 불향이 입혀져 나오데예....

사이좋게 조금씩 나눠서 맛 봅니다.
양은 많은 편입니다.
보통 분들은 다 못 드실 듯.....

저거 곡차 없이 먹었을까요? ㅎㅎㅎ

걷기는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