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병입
#와인수축필름
#캠밸
#코르크마개작업
#영천와인학교
드뎌 마지막 단계입니다.
오늘은 만든 와인을 병입하는 날입니다.
기대됩니다.
와인병을 세척해서 말리고
코르크마개를 아황산물에 1시간 가라앉혀 불리고
와인을 랙킹 1번 더하고서 병입하여
코르크 마개 막아서
수축필림 덮으면 됩니다.
먼저 와인병 세척합니다.
와인병 종류가 많은 것 아시죠?
인터넷으로 파는 곳 많네요.
울집에서는 거의 모든 병은 경*산업에서 구입하는데....
그동안 랙킹 1번 더합니다.
침전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 조는 마지막 남은 와인까지 면보에 걸러서 따로 표시하여 병입하였습니다.
요건 아마 숙성되면 바디감이 더 좋으려나? ㅎㅎㅎ
그리고 깔대기를 이용하여 수동 병입힙니다.
거품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확한 양으로 균등하게 맞추기가 어렵네요.
코르크 마개 작업합니다.
이 기계 없으면 어떻게 하지?
그냥 힘으로 쑤셔넣어야 하나?
요 작업시 마개를 병 주둥이 끝과 마개 높이를 잘 맞춰야 나중에 수축필름이 이뿌게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수축필림을 입힙니다.
요 사진이 없네요.
작업하면서 사진까지 찍으려니 요렇게 빼먹기도 하네요.
코인처럼 둥글게 감은 열파이프 안으로
수축필림을 덮은 와인을 눕혀 1바퀴 돌리면 이뿌게 입혀져 나오네요.
검색해보니
헤어드라이기로 하는 사람,
뜨거운 물로 하는 사람....
대체 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들도 있네요.
저도 집에서는 뜨거운 물로 해볼 생각
우리 4조는 4명
마지막 1병 빼고
와인축제 때 선보일 5병(우리 조가 가장 적은 양이어서 우리조는 4병)은 센터에 제출하고
13병 남았습니다.
각자 3병씩 나누고 1병 남은 것은 조원끼리 맛보기로....
라벨지까지 붙여놓으니 그럴 듯하나요? ㅎㅎ
요 라벨지 말고 폼 나는 것도 있었는데
병과 맞지않아 붙이면 주름이 지더라고요....
담에는 병을 바꿔 그 바벨지로.... ㅎㅎㅎ
여하튼 이렇게 영천 캠밸로 만든 와인이 4주만에 완성되었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 카페에 들러
카풀하는 3명과 근처 계신 2분이 모여 1병을 시음해봤네요 ㅎㅎㅎ
바디감은 아직 약하지만상큼하고 fresh하네요.
나머지는 일단 지하실 저장고로 들어갑니다.
숙성될 때까지 남아있으려나? ㅎㅎㅎ
담주부터는 머루포도로 와인제조에 들어갑니다.
'★맛★ > 와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샤인머스켓으로 자가 와인 만들기 (0) | 2023.10.19 |
---|---|
영천에서 와인 만들다 3단계 - 랙킹 (0) | 2020.09.12 |
와인 실습 2단계- 압착 (0) | 2020.09.12 |
와인 제조 1단계 (0) | 2020.08.17 |
까베르네 소비뇽과 마리아주, 바베큐 폭찹 - 와인이 한식과도 어울려요. (0) | 2020.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