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실습2단계>
- 압착
말은 억수로 많은(?) 우리 4조 ㅋㅋㅋ
압착 후 보고합니다.
게으른 4조는 중간에 1번 저어주러 왔습니다.
제가 농사도 태평농법의 전문가(?)이다보니 ㅋㅋ
와인도 지가 알아서 잘 발효되었을거라 믿었습니다. ㅎㅎ
가장 낮은 브릭스로 시작했지만
뭐 잘 되었네요.
일주일이 지난 후의 상태
껍질이 위로 양껏 올라와 있네요.
아직 에어락에선 거품이 2~3초마다 한번씩 뽀글거리고 있었고요.
저어주고 온도 재봅니다.
23도 나오네요.
비중도 재봅니다.
0.92 나오네요.
드뎌 껍질과 씨를 걸러내는 압착의 단계로 들어갑니다.
양이 가장 적은 조이기에 알뜰살뜰 짜봅니다. ㅎㅎ
브릭스도 재봅니다.
6.8이 나오네요.
그리고 유리병에 넣습니다.
넣기 전에 유리병을 소독합니다.
소독약(뭔지 모르겠습니다) 5g을 녹여 병을 씻어냅니다.
=> 전통주에선 60도 이상의 증류식 소주로 소독합니다.
에어락이 이 유리병에도 딱 맞네요.
그리곤 실습일지 정리하여 앞에 붙여놓습니다.
각 조의 와인들 맛 봅니다.
색깔도 다르고, 단맛의 정도도 다르고, 알콜의 향도 조금씩 다릅디더.
같은 재료인데도..... ㅎㅎ
우리 4조는 색깔은 젤 진하네요. ㅎㅎ
모든 조의 결과입니다.
6조는 다시 설탕을 2키로 더 넣었습니다.
아마 좀 단 맛이 더 나고, 알콜 도수도 조금 더 올라가겠지요.
3조와 4조는 이번에도 아황산을 넣지 않았습니다.
2주 뒤에 다시 와인 맛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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