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에 신청해 둔 #표고버섯종균 왔습니다.
지난 겨울 산에서 가져와 준비해둔 참나무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9개 참나무 표고목 완성.
저거만 있어도 빠르면 올 가을
늦으면 내년부터는 버섯 먹을 수 있겠죠!
이제 #표고버섯 안 사도 될 듯.. ㅎㅎㅎ
배지 표고와 원목 표고는 맛이 다르죠!
오늘 일도 제법 했네요.
바깥에 나갈 일을 자제하니
자동으로 집안일을 이것저것 챙기게 되네요.
하우스 양파 심은 곳과
감자 심으려고 유박 뿌려 둔 곳
양쪽 모두 미생물 뿌려주고
장미 5묘목 더 심어주고
역시 미생물 뿌리고
곳곳에 미생물 양껏 뿌립니다.
미생물 뿌린지 3년이 되니 밭이 포슬포슬합니다.
땅도 숨을 쉬어야 됩니다.
그리곤 불금 일찍하고 싶어
구미 있는 큰애를 50일만에 집으로 불렀네요!
젊은 자기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집밥 좋아하는 애가 그동안 집에 오는 것을 자제했다나...
코로나가 가족과의 만남도 영향을 주네요.
간만에 멍게, 연어와 돼지고기도 근고기로 구워
함께 한잔했습니다.
아들은 16.9도짜리
나는 25도짜리 빨간딱지
평소 혼술은 담금주나 증류식 소주 마시는데...
지하고 맞춰준다고...
오늘은 불금인데 우야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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