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물레방아즉석구이
2. 전번 : 628-9950
3. 위치 : 남구 여성회관 뒤편 골목
4. 주차 : 어려울 듯
5. 카드 : 당근
중앙동에 가면 안금무와 복대살로 유명한 물레방아란 집이 있습니다.
그런데 남구 대연동에도 같은 컨셉의 집이 있습니다.
인제 제법 되었지요?
뭐 친척인지, 체인점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상호가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안 물어 봤습니다.
메뉴판을 적어둔 것은 중앙동과 다르네요.
중앙동은 안금무라고 적어두었고,
가격도 중앙동이 조금더 저렴하네요.
소금구이도 120g인데....
요날도 젤 먼저 갔습니다.
기본 나오는 것,
이쯤 되니 가게 이름만 같았지 중앙동과는 다른 집이란 것을 알게 해주네요.
젤 쉬우면서도 개운한 콩나물국,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엔 차갑게... 다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콩나물 말고는 아무 것도 안 넣는 것이 젤 낫습니다.
맹물과 콩나물만의 조화, 간도 소금으로...
양껏 끓여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조금씩 꺼내면 되는데...
대파무침
기억이...
안거미(토시살)가 아닌 것 같은데...
토시살은 어른 주먹 정도밖에 안 나온다하여 주먹시라고도 하는데...
그럼 요건 낙엽살, 부채살...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처럼 부위별로 구분해서 먹는 나라가 있을까요?
참고로 제가 아는 모선장님 말로는 다른 나라 가서 배의 부식 중 고기 신청할 때 제일 어렵답니다.
(왜? 우리처럼 부위별로 구분하지 않으니...)
여기 보니 부채살 같습니다.
그리고 불판도 중앙동과는 다르고...
중앙동은 솥뚜껑인데...
고기는 좋습니다.
대연동이라 고깃값이 조께 비싸네요.
이건 도통 어느 부위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시킨 것이 아니라서...
아마 생소금구이(1.5만) 시킨 모양입니다.
주인장 마음대로 주는 소금구이인 모양입니다.
사람들이 소고기는 꼭 숯불에 구워야 맛이 좋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는 맞고예~
또 어느 측면에서는 안 맞은 부분도 있습니다.
직화가 불향을 줘서 분명 맛있는 부위도 있습니다.
그러나 육즙을 살려 구워야 하는 것은 강한 불에 철판 위에서 굽는 것도
고기맛을 살려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담에는 돼지고기로 가겠습니다.
이 집의 특징 된장라면~
내껍데기에서 본 된장라면과는 또 다른 차이,
여기는 된장 시래기라면 같습니다.
라면 이것 좋습니다.
시래기가 들어간 라면 정말 좋네요.
집에서 함 시도해 보겠습니다.
뭐 크게 가격이 착한 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내세울 것은 없는 것 같지만
나름 고기는 괜찮고
요 된장라면은 점수를 후하게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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