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통영장어구이
2. 전번 : 905-5179
3. 위치 : 중동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해운대구 중동 1764-6, 해운대로 744-7)
4. 주차 : 거의 어려워요.
5. 카드 : 당근
6. 특징 : 큰 붕장어가 있데예!
해운대에 특대 붕장어(일본어로 아나구)로 구이를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가봅니다.
그 이전엔 거제리 시장 2층에 있는 진성횟집 장어가 어구야꾸 큰 놈으로 파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비교하러 함 가봅니다.
요건 진성횟집의 중짜(5.5만)의 붕장어구이
양은 요기가 좀 더 많은 듯,
단지 여기는 밖에서 가스불로 구워서 테이블에 가져다 줍니다.
이 집도 1.8키로짜리 먹어본 기억이....
그리고 이 집은?
위치는 위에 적어두었고....
주차는 가게 앞에 저런 정도....
메뉴 보시죠!
특대는 800g 이상으로 크기에 따라 가격이 정해진다고 하데예!
아는 팀들이 1.7키로를 13만원에 먹었다고 전해온 기억이...
해운대이다보니 가격은 진성보다는 조금 비싼 듯,
그리고 진성은 크기는 관계없이 - 진성에도 1.8키로짜리를 먹어보았으니...
한판에 올려주는 양에 따라 대, 중,소로 나누는 것이 다르네요.
이 날은 3명 갔기에 대자(5.5만)으로 시킵니다.
기본 나오는 것!
수족관에는 큰 장어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예전에는 저 큰 장어를 오히려 별로로 생각했었는데....
회는 좀 자그만 놈으로 먹었기에...
요기 특징은 저렇게 비록 무늬만 숯불이라도 숯불에 직접 구워준다는 것입니다.
저거 예전에 고깃집에서 퇴출 당한 이래로 요즘은 조께 보기 어려운 고기 굽는 시스템입니다.
그래도 가스불보다야 낫겠지요!
먼저 한 덩어리 올려줍니다. 내장과 함께~
크기 비교하라고 롱사이즈 담배를 올려봅니다.
아직 살이 꿈틀대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기본 찬들을 보면,
초고추장소스, 달콤한 간장소스, 깻잎장아찌, 깍두기(요거 맛이 괜찮데예)
마늘, 양파, 물김치 등
초고추장 소스에 생강과 깻잎을 첨가하고...
한덩어리 올리고도 저만큼 남아 있습니다.
결코 적은 양은 아닙니다.
한 덩어리 구워지면 또 한 덩어리 올립니다.
민물장어처럼 구어 줍디더!
편하게 옆에서 써빙하는 이모가 있습디더!
먼저 잘 구워진 놈을 달콤한 간장소스와 먹습니다.
간장에 생강, 설탕 등을 넣어서 괜찮데에!
담으로는 깻잎장아찌에 초고추장소스 찍어서
마늘 올리고 생강 깻잎 올려서...
요것도 기름기 느끼한 맛을 잡아주네요.
예전 풍천장어 먹으러 갔을 때처럼
짤라서 옆으로 세워주네요.
지금부터는 소주와 함께 폭풍 흡입!
가장 보편적으로 채소와 곁들인 장어구이!
요거 뭔지 아시죠?
장어 내장... 쫄깃하고 구수한 게 맛있습니다.
국물이 필요해서 시킨 된장찌개.(0.4만)
공장표 된장찌개!
장어탕(0.4만)에 산초 넣어 먹습니다.
요즘 꽤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통영장어구이,
좋아하는 분들과 특대장어 먹으러 가시려면 이 집을 가보는 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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