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전통 갈국시 대 콩밭
2. 전번 : 553-3321
3. 위치 : 동래메가마트 정문 옆
4. 주차 : 메가에 주차하심이...
5. 카드 : 당근
이 집의 상호는 전통칼국시대콩밭인데, 보통 콩밭으로 부르지요.
사상에서 시작하였지요.
거리상 압박 때문에 몇 번 못 가봤네요.
동래에 생겼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야 가 봅니다.
이 집 사장님 화명동에 장안갈비로 유명했지요!
산성길을 넘어 몇 번 가봤습니다.
지금은 안 하는 것으로...
젊은 사람인데 봉사와 베풂에도 늘 동참하는 마음씀이 이뿐 사람입니다.
마눌이 한창 독거노인 반찬 봉사 다닐 때
제일 문제가 국을 끓여내기가 어려웠는데, 사장님이 흔쾌히 매주 1회 국을 제공했다는...
지금도 시설에 계신 분들을 위해 음식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먹구름 아자씨 복 많이 받으세요.
2일(일)과 4일(화)에 2반 갔다온 것이네요.
입구입니다.
메가마트 정문 옆 길, 주차장 수안동 쪽 출구(동래쪽 출구 아니고)에서 보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이뿌지요.
참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부산에 사상, 동래, 재송동 3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두 직영입니다.
사장님은 주로 사상에 있고, 요날은 저녁에 여기서 만났네요.
테이블도 엔틱하게...
앉으면 주는 기본
김치, 간장소스에 무시와 고추(요건 빈대떡이나 육전 찍어 먹을 때 필요), 들깨소스(요것도 육전 소스)
김치와 무시, 조건 옆에 셀프로 리필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일욜은 동기들 산행 뒤풀이로 단품을 시켰습니다.
이 집 주 메뉴 콩밭(7천원)
콩국물에 각종 과일과 채소 그리고 견과류
아주 훌륭합니다. 콩은 당연 국산이고요,
콩국물이 은근 속을 편하게 해주네요.
그리고 빈대떡(6천원) - 가격 참 착하고 이뿌게 구워 나오지요!
육전(1만원) - 이 집에서 젤 비싼 안주...ㅋㅋ
소고기는 미쿡산, 도라지와 채소 무침
따근할 때 먹으니 술을 부르네요.
그리고 향주(8천원), 찹쌀동동주의 청주 맛이네요.
예전 집에서 찹쌀로 술을 빚은 적이 있는데, 그때 위에 뜬 청주 맛이데예!ㅋ
투명한 청주 말고 맑은 동동주
여기서부터는 3명 가서 두리두리세트(1.9만) 시킨 것
세트에 나온 것은
별개비빔밥, 육전, 전통칼국시, 신선잡채, 콩밭
이 다섯가지가 몽땅 19,000원
단품으로 시킬 때보다 양이 조금 적은 차이,
그래도 우리 3명이서 요거 묵고도 배가 불렀다는...
신선잡채, 잡채 안에 채소가 색다른 것이 많이 들어가 있습디더!
고수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별개비빔밥, 달걀후라이에 낙지가 들어있음.
전통칼국시, 국물도 좋습디더!
면도 색다르지요?
뭔지는 못 물어봤음.
육전, 단품보다는 몇 개 적은 듯...
잘 먹었습니다.
먹고나서 보니 그릇이 유기,
저거 좋기는 한데 무게가 무거워 설거지할 때 고생하는데...
4~5인 오면 요거 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더.
두리두리세트에 녹두빈대떡과 별개청국장이 첨가되고
전통칼국시 대신 비빔칼국시가 나오고 아마 제 생각에는 양이 많이 나올 듯...
동래는 퇴근길에 있는 곳,
밥과 술이 함께 할 수 있겠습니더!
가격이 착하면서 맛이 없으면 안 갈 건데,
요긴 맛도 훌륭합니더!
한잔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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