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선비촌숯불한우
2. 전번 : 515-7889
3. 위치 : 남산고 4거리 근처
4. 주차 : 가게 앞에 대여섯 대
5. 카드 : 당근
부산 시내 한우 고깃집 좋은 곳 많이 있지요!
비싸고 분위기 좋은 집부터
허름해도 싸고 맛있는 집까지...
오늘은 울 동네 한군데 소개합니다.
물론 우리 동네에도 유명한 고깃집 많습니다.
압**, 초*, 우*갈비 등
소개할 집은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가격은 싸고 질은 최고일 듯한 집입니다.
고등 동기 금정 지역 새해 모임을 이 집에서 합니다.
거창한 것 같지만 5명 모여서 속닥하게 이야기 나눕니다.
입구입니다. 저녁 7시에 모였네요.
위치는 남산고 4거리에서 남산고 쪽으로 20m 올라오다가 왼쪽에 높은 건물의 1층
메뉴~ 가격 착한 편이지요.
운동선수들 자주 온다고 하네요.
이대호랑 찍은 사진도 있더라고예...
뒤에 쬐금 보이는 사람이 사장님인 것 같네요.
식육점을 겸하고 있는 것 같지요.
방도 있고, 바깥에 좌식 테이블도 있고 그렇습니다.
연기는 당연히 위로 빼게 되어 있고요...
기본 주는 것도 화려하지 않습니다. 평범합니다.
고기 나오기 전에 이 선지국, 상당히 양호합니더~
고깃집의 선지국이 대개 괜찮습디더~
오늘은 간은 안 좋다고 하며 천엽만 주네요.
요건 있을 때만 줍니더~
요것 가지고 일단 소주 1병 먹고예....
숯도 좋은 놈 사용하지예?
일단 4인분 시킵니다.
5명이서 4인분 시키는 이유? => 분명히 추가로 시킬 것인데...
2번째 2인분 시키는 것은 안 맞는 것 같아서....
조삼모사(朝三暮四)라고 처음 4인분, 추가 3인분...
그래도 좀 있어보이지 않습니꺼? ㅋㅋ
버섯 빼고 고기만 찍어보니 땟깔 쥑이지 않습니꺼?
특선한우모듬 4인분입니다.
요기가 등심~ 가장 꼬소한 맛을 주지요.
위쪽은 갈비살~ 쫄깃한 식감.
아래쪽은 살치살 같지요?~ 부드러운 느낌.
여기는 어디지요? 우측은 갈비살인데....
저는 등심부터 먼저....
3점 올려서 먼저 굽습니다.
이유? 이때까지는 3명만 왔었거던요...ㅋㅋ
두께 좋고, 마블 좋고, 때깔도 쥐깁니더~!
레어로 구워서 한잔 털어먹습니다.
일단 등심부터 박살냅니다.
참 꼬시하네요.
뒤에 온 넘들은 요것부터 구워 줍니더~ 부드럽네요.
남아 있는 등심 두께 함 보시라고....
저 정도 두께는 되어야....
요건 살치살 구운 것 같네요.
요건 갈비살 구운 것~ 쫀득한 입감에는 갈비살이 최고네요.
이제는 막 먹습니다.
오늘 이 동네 열처리 기사가 팔을 다쳐 어쩔수없이 제가 꿉습니다.
세로로 세워두고 한번 더 구워주는 저 기술...ㅋㅋ
역시 모자라기에... 첨부터 모자랄 줄 알았지만...
3인분 추가 시킵니다.
같은 부위에 양만 줄었네요.
에이, 특수부위 시킬 걸... 지금 후회합니다.
5명이서 소주 7병(2.1만), 맥주 1병(0.3만), 고기 7인분(10.5만), 배부르다며 밥 생략~
대충 양호합니다. 딱 13만원 나왔습니다.
물론 2차를 가기 위해서...
이후 훌라, 당구 치고 술도 몇 차 더하고 집에 들어갔을 때는
다들 동네 주민이라고 그래도 조간신문보다는 먼저 들어갔습니더~ ㅋㅋ
담날 연탄 배달 봉사가 있는데....
아무튼 마음 편한 친구들과 소고기 먹고 싶을 때는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집입니다.
'★맛★ >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채소가 한상 가득~ 구드래돌쌈밥 (0) | 2013.03.22 |
---|---|
[산청 단성] 경상도식 추어탕~ 목화추어탕 (0) | 2013.03.19 |
[장전동] 진정한 회 맛을 즐기려면~ 기장방우횟집 (0) | 2013.01.10 |
[장전동] 밤늦게 2차 간단히 좋은 양고깃집~ 애(愛) (0) | 2013.01.09 |
[해운대] 착한 가격에 인정이 있네요!(삼겹살, 김치찌개, 두루치기, 홍어)~ 원산생고기 (0) | 2013.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