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 번 맛볼 수 있는 화전

이 화전이란 놈은 1년에 딱 1번 먹을 수 있지요.

그 시기를 맞추는게 어렵고....

마침 놀토라서 근처의산에 갔다가 지천으로 피어있는 진달래를 보고

화전이 생각나서....

 

진달래도 하나 꺾어 왔습니다. ㅋㅋ 

적당량의 찹쌀가루에, 

끓인 물에 적당량의 소금을 풀어서 익반죽을 하곤 

가래떡처럼 길다랗게 만듭니다. 

한입 크기로 짤라둡니다.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되겠지요. 

소위 말하는 찹쌀부꾸미에 꽃만 하나 올리는 것입니다. 

꽃을 저렇게 올려서 바로 뒤집어면... 

 

이젠 매화도 하나 올립니다. 향은 매화가 훨씬 낫군요. 

바로 돌리면 저렇게 이뿌게 됩니다. 

모양은 이뿝니다. 

꿀과 함께 먹습니다. 

 

간식으로 좋더군요. 

꽃 피는 시기에 나갈 수 있고,

몇 잎을 따올 수만 있다면...

맛있는 영양 간식 찹쌀 꽃찌짐을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