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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서면] 제 철 회가 있는~ 승록횟집

1. 상호 : 승록횟집

2. 전번 : 803-7193

3. 위치 : 영광도서 위로 50m쯤

4. 주차 : 없음(복개도로 공용주차장)

5. 카드 : 당근

 

이 집 주차장도 없으면서도 은근 땡기는 집입니다.

일설엔 써빙하는 주인장 따님의 미모가 뛰어나다는 말도 있고,

그 따님의 소맥 말아주는 실력이 뛰어나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마 편안하게 친절하게 푸근하게 손님들을 맞아주는가 봅니다.

 

오늘은 회가 뭐 있냐고 했더니 성대(일명 달갱이)가 있다고 합니다.

생긴게 이뿌고, 다리가 있고,(해서 일명 걸어다닌 는 고기)

육질은 단단하여 횟감으로 씹는 입감도 좋으며

사실은 매운탕으로 더 좋습니다.

 

 위치는 영광도서 위로 50m쯤 올라가면 소소횟집 보입니다.

그 골목 안에 있습니다.

 요게 수족관에 있는 놈입니다. 다리가 6개 보이시죠?

 기본 주는 것들...

 

 

 

 

 홍어도 주시네요. 홍어가 맛이 참 좋네요.

 

 

  

 

 

 요건 생아구를 누가 주어서 자기들 먹으려고 끓인 것을 한그릇 써비스로 주네요.

 한번씩 가는 집은 이런게 좋습니다. 시원하니 속풀이 먼저 하고 한잔 합니다.

 

 

 드디어 메인 회~

 그 이뿐 색깔의 고기가 속살은 이렇게 나오는군요.

 입감은 좋습니다.

 

 홍어 리필~~ㅋㅋ

 3명이 가서 저거 1접시 다 못 먹었습니다. 양이 장난이 아닌 듯... 해서 나머지 계란옷 입혀서 구워달라고...

 했더니 깻잎에 돌돌 말어서 튀겨주기도 하네요. 역시 아는 가게가 좋네요.

 

 마지막 달갱이 저거 것으로 맑은탕을 끓여 먹습니다.

역쉬~ 시원하고 맛이 아주 좋습니다.

속풀이도 확실히 되고요...

 매운탕과 밥 먹을 때 몇가지 반찬이 나왔는데... 못 찍었네요.

중간에 따님이 말아준 것 몇 잔 먹고 취했나?

마지막 묵은지 사진도 포커스가 안 맞네요...ㅋㅋ

 아무튼 바닷가까지 나가기 곤란할 때, 서면에서 한번씩 찾는 횟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