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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산행기

미남로타리에서 3망루까지

오늘도 금정산에 주독을 빼러 올라갑니다.

 

오늘은 미남로타리 만덕터널 입구의 예식장 옆으로 올라갑니다.

도솔사로 가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10시 5분 출발

 도솔사입니다.

도솔천은 극락세계인데....

 한 40분 오르면(10시 45분) 이런 길이 보입니다.

 여기 국수가 맛있다고 하는데...

아직 배가 고프지 않아서 패수~

 요런 표지판이 나오면 백양산 쪽으로 갑니다.

 평탄한 산책로를 20분 정도 걸으면 드디어 석불사가 나옵니다.

절 구경 좀 하겠습니다.

 

 

 

 사천왕상을 바위에 새겼습니다.

 관을 쓰고 있으면 보살입니다.

아마 관음보살인듯....

 저렇게 숨어서 산신각이 보입니다.

 화불이 있는 것으로 관음보살이 맞습니다.

미소가 좋군요~

 이런 기도처도 있고요...

 사천왕상 옆에 부처님도 새겼네요...

 

 풍경 하나....ㅋㅋ

 저런 곳에 밭이 있네요.

 저 멀리 금정산이 보입니다.

 거의 이런 산책로입니다.

 이런 거북바위가 나오면 우측으로 갑니다.

나머지는 그냥 직진입니다.

 

 요게 우측길...

역시 산책로입니다.

 남문마을에 왔습니다.

 남문집에서 국수와 두부 한 접시 합니다.

 

 주로 야외에 천막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방도 있습니다.

고기 드시는 분은 주로 방에 계시더군요.

 

 가격 착합니다.

 기본 찬(김치 무무침, 콩나물무침)

 

 김치가 거의 묵은지 수준으로 맛있더군요...

 두부는 그냥 일반 두부입니다.

겉절이는 겨울초더군요..

 

 

 이 집은 칼국수만 있습니다.

직접 손으로 썰어 줍니다.

 국물이 양호하데예....

가격 3천원, 두부 5천원

 남문입니다.

 이제 동문 쪽으로 갑니다.

 부산대학 운동장이 보이네요...

 동문에 왔습니다.

요때가 거의 2시였습니다.

 

 누가 불을 질렀는지...군데 요렇게 흔적이 있습니다.

보기 싫지요?

 3망루에서 하산하면 놋정약수터가 나옵니다.

 외대구장 제일 위 약수터 옆의 비닐하우스 가게를 그냥 갈 수 었습니다.

이제 막걸리 한 사발 합니다.

여기는 겨울초부터 줍니다.

 여기서도 두부 시킵니다.

남문보다 헐 낫지요...같은 5천원인데...

 

 오이도 많이 들어 있네요.

 하우스 안입니다.

쑥갓과 상추가 자라고 있네요.

아직 먹기는 너무 어립니다. 이거 자라면 주인할매 팍팍 줍니다.

 이런 난로가 있네요..

따스한 불만큼 정겹습니다.

 비빔국수도 하나 시킵니다. 4천원

예전보다 양이 줄었네요....

 그래도 맛있습니다.

 물국수는 거의 곱배기 수준...

할매 비빔을 많이 주시지...

도착 시간 맞춰 집사람과 작은놈 불렀습니다.

이때가 3시 15분

오늘 거의 5시간 산에서 놀았습니다.

 난로 불이 아까워 감자나 고마마 좀 주이소 했더니

감자 큰것은 없고 이 조그만 자주 감자 있다고 선뜻 줍디다.

난로 위에서 굽습니다.

 자주감자는 껍질을 까도 자주색입니다.

 맛있게 보이죠? ㅋㅋ

 오늘은 4명이서 산에서 술 한잔도 안 먹고

내려와서 막걸리 3병만(생탁) 먹었습니다.

오늘은 술한테 이긴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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