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일(일) 오전 10시
고등 송년산행으로 금정산으로 간다.
코스는 상마-북문-고당봉-금샘-원효암-의상대-상마로 원점 회귀 산행이다.
예상 소요 시간은 점심시간 포함하여 약 5시간
상마에서 출발하기 전 한 컷
(김종우부부, 손인수부부, 박경수, 윤태희, 이강인, 이배근, 정해진, 최제 총10명)
오늘 다들 바쁜지 좀 적네...
이때 시간이 10시 반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아무도 안 땄네~
굴참나무 단풍든 것도 보고...
이날 날씨가 많이 흐렸다.
저녁엔 결국 비가 왔고....
상마에서 능선에 올라섰다.
멀리 보이는 고당봉~
사람들이 어구야꾸 많이 와서....
발 디딜 틈이라도 있을란가?
북문광장에서 고당 오르고 직 후 보이는 표시판
금샘 가는 표시판~
요리로 가면 비교적 평탄한 길로 갈 수 있는 반면
고당봉을 못 보고 간다.
우리는 고당봉까지 GO~
드디어 고당봉에서 바라본 정경들~
멀리 낙동강도 보이고
요까지 약 2시간
800고지이네....
지나온 북문과 능선길이 보이네...
고당봉 인물 사진은 종우 사진기에....
드뎌 금샘을 찾아서 로프로 하강~
먼저 종우 어부인 날아서 내려 가고..
손인수 없는 *폼으로...ㅋㅋㅋ
사진 찍는다고 이빠이 폼 잡고...
강인이는 머리들 생각도 못 하고....
역시 또 하나의 로프에서 인수 폼~~쥑인다~~
역광이 되어서...
종우야 미안타~~
드뎌 금샘 다와갑니다.
일단 밥 먹고 가잡니다.
밥 먹고 금샘을 찾아 갑니다.
옛날에는 이 금샘 찾기가 어려웠는데,
요즘은 이렇게 편하게 표시 잘 되어 있습니다.
요기가 금샘입니다.
역시 인물 사진은 김종우 기자한테....
하산합니다.
북문 옆 헬기장으로 나옵니다.
요때가 2시 5분~
북문의 성곽입니다.
철조망 따라 내려오다 요런 팻말이 있는 곳으로 들어서면 원효암과 의상대가 나옵니다.
원효암 입구의 편백나무~
이게 건강에 억수로 좋다고 합디다.
호랑발톱나무이던가?
우린 보통 탱자나무라고 하지요~
어릴 때 고동 빼 먹을 때 썼던 가시....
원효암은 이동 수단이 오로지 도보뿐이기에
이렇게 화이트 보드에 필요한 물품을 적어 놓고
누가 보시하면 지우고 그렇게 하는 절입니다.
가스통도 메고 와야 합니다.
집사람이 다니는 암자이고
범어사 조실스님이 계신 곳입니다.
초하루와 보름에 큰스님이 법문하면 그것 들으려고 할매들도 40분 등산하여 옵니다.
마침 김장 담으려고 배추 절여 놓았더군요.
배추는 절 옆에서 직접 재배한 것임돠~
물 한 잔씩 마시고....
입구부터 고찰스럽죠?
요기는 화이트 밸런스를 달리 주어 함 찍어봤습니다. ㅋㅋ
원효 솟대 이것도 금정산의 명물입니다.
은행잎이 뒹굴고 있고....
또 의상대 찾아 갑니다.
의상대사가 공부했던 곳이라네요~
멀리 금정구 일대가 다 보입니다.
범어사로 내려 옵니다.
3시 반에 상마마을의 녹원집에 내려왔습니다.
그래도 5시간 산에서 놀았습니다.
오리와 염소고기 먹고 경품 추첨합니다.
첫번째 정곤이의 그릇세트 당첨자 손인수
두번째 이용수
부러운 듯이 쳐다보는 누구 마눌~
세번째 이배근
역시 정곤이 찬조품 죽통 당첨자
김종우
역시 이강인
또 정해진
이제 현금 좋아하는 박효영~
박경수 지가 지 것을 뽑네...ㅋㅋ
윤태희도 현금~
마지막 남은 사람 장형경과 최제
오직 한 명만이 아무 것도 안 걸리는데...
누굴까요? ㅋㅋㅋ
이렇게 송년의 밤을 하고
노래 부르고
우리 집 옆에서 울집에서 가져온 양주 2병 까고 집에 들어갔다.
마눌 자고 있다..
나도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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