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억수로 덥습니다. 뽈뽈거리고 돌아다니기 좋아하는 저도 나가기 싫습니다. 점심 때 집에서 콩국수나 해 먹습니다. 먼저 좋은 콩을 사서 삶아야겠죠. 삶은 콩과 그 물을 1:1로 믹스에 넣습니다. 땅콩을 조금 넣어서 함께 갈면 훨씬 고소합니다.
저는 조금 거칠게 갑니다. 너무 부드러운 것보단 혀와 입천장에 와닿는 느낌이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오이는 채 썰어 놓고
깨도 좀 뿌리고... 집사람은 검은깨를 뿌리던데...어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국수 삶습니다. 미리 국수 씻어낼 얼음물도 준비합니다.
열심히 얼음물에 치대서 체에 건져 놓습니다. 오늘도 국수는 잘 삶겨졌습니다. ㅋㅋㅋ
콩 간 물에 얼음도 띄웁니다.
국수 풍덩 수영시켜 맛있고 시원하게 먹습니다. ㅋㅋ 젓가락샷은 국수 삶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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