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족★/영천에서

보현에서의 첫 기제사!

 

 

 

 

 

오늘 집의 제사.

때맞춰 눈이 내리는 덕분에

오전엔 버스 통제.

 

오시려던 아버지도,

모시고 오기로 되어있는작은아들놈도 못 오고

오후엔 풀렸지만 도로 애로사항 있을까

큰아들도 작은아들도 오지말라고 했더니

진짜로 아무도 안 오네!ㅎ

제사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했네요!

집사했다가 강신도 초헌도 심지어 종헌까지 혼자서...ㅜㅜ

 

딱 한접시씩만 하자고했는데,

그래도 많네요.

 

이제 음복합니다.

찹쌀이양주 맛이 1% 부족합니다 ㅜㅜ

술맛은 보강하기가 억수로 어려운데...

안주에 맞춰 한 주전자만 먹겠습니다.

 

앞으로 며칠간은 제사음식만 먹어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