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차이홍
2. 전번 : 516 - 1181
3. 위치 : 부산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장전동사무소 내려오는 길에
4. 주차 : 불가능할 듯
5. 카드 : 가능
양고기가 묵고 싶다는 동기가 있어서
그래도 집 근처인 여기로 갑니다.
(마눌과 영화 보고 있었기에..ㅋㅋ)
양고기 잘 하는 곳은 부산에 제법 있지요.
사상, 부경대 근처, 그리고 여기 부산대 쪽...
위치는 전화로 문의하세요~
장전동 어린이놀이터에서 부산대 중앙도서관 쪽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근처에 유명한 통닭집도 있지요.
먼저 컵 백주(빠이주) 2컵을 시킵니다.
파란색은 100, 빨간색 뚜껑은 130mm이고
도수는 38도입니다. 가격은 3천원
메뉴를 열어보도록 합니다.
식사는 5천원 정도
꼬지 1만원, 갈비 1.5만원
학생들 와서 라면도 끓여 먹데예!
맥주 댑다 큰 병이 5천원
추천 메뉴도 있던데... 담에는
모르는 것이 많아서 먹어본 것만 시킵니다.
불은 압축탄이고, 밖에서 초벌구이 해옵니다.
2명 가서 일단 양꼬지 10개(1만원), 양갈비 1인분(1.5만) 주문
불 위에 저렇게 구워도 되고요.
요건 쯔란인데... 향을 좋아하는 사람은 진하게 부탁해도 됩니다.
저는 대충 소금에 찍어서...
양갈비는 저렇게 석쇠에 구워서 가위로 짤라서 먹습니다.
당연히 꼬지도 저 위에 놓으면 되고요,
마늘은 옆에 나온 것 먹고난 꼬지에 꽂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두번째로 시킨 볶음면, 7시 이후엔 9천원짜리만 판다고 하네요.
그 이전엔 5청원입니다. 양도 아마 좀 적겠지요? ㅎㅎ
먹을 만합니다.
컵주 하나씩 더 시키고...
친구는 연태고량주(사진이 왜? ㅎㅎ 작은거 1만원)
지는 하얼삔맥주로 갑니다.
칭따오맥주도 한 병 먹어보고요...
뭐 국물을 시키려다 토마토계란볶음을 시킵니다.
무슨 맛인지... ㅎㅎ
배가 너무 부릅니다.
이 나이에 중국어를 배우는 친구는
주인장과 서빙하는 알바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 봅니다.
여주인은 연변 사람인 것 같고예
서빙하는 아가씨는 조선족 유학생이라고 하는데...
둘이 있을 때는 중국어로 말합디더!
그게 더 편한지....
몇 번 왔지만 여주인이 매우 친절합니다.
모든 질문에 다 대답해주고, 잘 웃고....
예전에는 요 근처 다른 양고기집으로만 다녔는데....
요건 밖에서 초벌구이하는 것입니다.
누가 1인분 시킨 모영이네요. 10개의 양꼬지...ㅋㅋ
이 친구와 제가 2차 안 가긴 첨입니다.
이유는 배가 불러서...
양고기 냄새날 것 같지만 못 느낍니다.
우리나라 양고기는 거의 호주산입니다.
소주 한잔하는데는 좋은 안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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