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명당만두
2. 전번 : 469 -6326
3. 위치 : 수정동 수정시장 안에
4. 주차 : 없습니다. 근처 사설 주차장
5. 카드 : 됩니더!
오늘도 문예부 애들 데리고 취재 나갔다가, 요 집이 저를 땡깁니다.
수정시장 안에 있는 명당만두,
근처에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이고,
워낙 맛블로거들이 소개하고, 또 생활의 달인에까지 소개된 곳이라...
* 요기에서 모 방송의 생활의 달인집을 이야기하면
충무김밥 1,000인분인 필요할 때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아침에 준비해서 점심 때까지 준비해도 어렵다고 하데예,
그런데 해운대 모 가게에서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은 가능하다네예, 시켰습니다.
무난한 맛입디더~
단지 속도가 엄청나기에 아마 생활의 달인에 나온 듯...
물론 이 집도 만두피 만드는 것이며 만두 빚는 속도는 엄청납니다.
또한 만두에 관한 주인장의 자부심은 대단합니더~
25~6년 되었다하니 달인이 맞을 듯합니다.
생활의 달인 인정합니다!
가게 입구입니다.
주로 포장해서 가져 갑니다.
간판도 제대로 보이지 않지요!
많은 방송, 언론 등에 소개된 모양입니다.
일단 검증은 된 것으로 보고...
사실 방송 잘 안 믿지만... ㅋㅋ
모 배우도 왔다간 모양입니다. 어지간히 만두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바깥에 찐 만두입니다.
오른쪽에 약간 붉은색을 띠는 것이 김치만두입니다.
요건 김을 쐬기 위해 대기 중인 만두입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면 양껏 있습니다.
엄청 나간다는 이바구인데...
주인장 내외입니다.
남자 주인장은 주로 피를 만듭니다.
저도 이 집 만두의 가장 장점은 저렴한 것과 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만두피의 물 조절을 직접한다고 하네요.
날씨까지도 감안해서 피를 만든다고 하니 달인이 맞는 모양입니다.
여사장님은 속을 넣고 있지요!
요즘은 종업원도 두고 있네요.
테이블 딸랑 4인용 2개 있습니다.
그렇다고 8인이 들어가기에도 좁습니다.
직장이 근처인 관계로 우리 팀들(약 70명) 배달도 함 해봤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배달 안 되는데 특별히..... ㅎㅎ
그리고 꼭 1~2개는 덤으로 끼워주기도 합디더!
본레 1인용은 10개입니다.
요건 고기만두 1.5인분!
사실 만두 맛있는 곳은 부산에 제법 있지요!
일품향, 홍성방, 마가만두 등이 있는 화교 거리,
꽁시꽁시 만두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연산동 칠보락 만두가 최고라는 사람도 있지요.
대충 다 광고와 상술이 결합된 듯한 느낌... 물론 망구 제 생각!
제가 부산에서 먹어본 만두 중 제일 맛있던 것은
구 부산여대(지금 연제구청) 앞에 있었던 텐진만두(첨에는 연산동 기아서전 가는 골목에 있었고),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느끼한 맛이 없었습니다.
터벅한 느낌의 속이 아닌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단골이 되고 물어보니
보통 만두 안의 돼지고기는 단가를 맞추기 위해 하급을 사용하는데 자기들은 최상급을 쓰고
그리고 남들이 쓰지 않는 뭔가(저는 알지만 채소입니다)를 주재료로 사용한다고 하데예!
당시에도 그리 가격이 싸다고 생각 안 할 정도였는데,
그래도 하도 맛이 좋아서 꼭 먹고나면 직장이든 집 식구들이든
포장해서 갔었는데...
문제는 그 집이 지금 어디로 갔는지 없다는 것입니다.
아는 사람 갈키 주이소~
텐진만두,
사장님이 변씨였는데...
이 집 만두피는 정말 좋네요.
군만두입니다.
쇼팅유에 구워서 나오네요. 고소합니더!
조 2개는 서비스입니더!
애들한테 1인당 1인분(10개 정도)은 안 되겠제?
물으니 "당근이죠" 합디더!
해서 매운 김치만두 추가, 김치는 중국산입니다.
10개 3천원에 중국산 김치 인정합니다.
가격 참 착하지요!
나와서 수정시장을 함 찍어 봅니다, 옛 기분나도록...ㅋㅋ
보통의 재래시장이 다 그렇지만
재래시장(요즘은 전통시장이라고 부른다죠?) 안에는 인정이 있고,
사람 사는 냄새가 좋습니다. 먹을 것도 많습니다.
1만원짜리 회 도시락, 4천원짜리 콩나물비빔밥, 보리밥
길거리 음식들......
바로 집에 갈 것 같았으면 뭔가 장을 봐가지고 갔을 것인데...ㅋㅋ
아무튼 가격 대비, 그리고 만두피로는 일등 만둣집에 결코 디지지 않는
달인표 만두 명당만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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