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천하가
2. 전번 : 866-5295
3. 위치 : 지하철 연산역 1번 출구 근처
(연제구 연산5동 1287-13)
4. 주차 : 가게 옆 사설주차장 1시간 무료
5. 카드 : 당근
6. 특징 : 코스 요리가 있어 단체 모임 좋음.
2달에 한번씩 하는 고등동기회 모임,
늘 장소가 문제이다.
같은 곳을 정해놓고 매번 그곳에서 하면 좋겠지만,
사람들 입이란 것도 있고, 또 계절별 제철 음식도 있고,
가격도 맞아야 하고, 지하철권이어야 하고,
주차 시설 구비 문제, 2차 장소의 연결성 등
따져야 할 것이 많습니다.
사실 회비만 많이 내면 참 쉬운데....ㅋㅋ
오늘도 이런 요소 중 많은 부분을 충족하는 장소 한군데 소개합니다.
위치는 연산영 1번 출구 나와서 바로 보이는 국민은행을 끼고 우측으로
30m쯤 가면 첫번째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2층에 간판 보입니다.
2층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복모형이 하나 보입니다.
메뉴표 보시고....
단체인 저희는 당연 가족코스로 시킵니다.
테이블 4명 기준의 가격입니다.
은복(7만), 밀복(12만), 참복(15만)
은복은 냉동이고, 그 이상은 냉장입니다.
사케 가격도 그리 비싸지는 않네요!
작은 방도 있고 제일 큰 방은 8테이블 32명 가능합니다.
초장에 소스(소스 위에 붉고 동그란 것은 무 간 것에 뭐 더한 맛이었습니다)
기본 주는 것!
요 매생이인지 파래인지 전도 맛있었고.....
복탕수육(?)도 맛이 양호, 달짝하니 메인 나오기 전에 한잔하기 좋았습니다.
복껍질무침도 안주로는 따봉!
양배추 샐러드의 소스도 양호
달걀찜도 부드러웠고요!
요건 복탕수육의 내용물
요건 복애!
물컹한 것 싫어하는 사람은...글쎄요!
요건 탕 끓일 때 마지막에 풀어 놓으면 국물이 좀 맛있어진다고 말하데예...
요즘 저 미나리가 제 철이지요!
첫번째 메인 요리, 복수육
이 날은 사전 답사로 간 것이기에.....
밀복(12만)으로 시켰습니다. 껍질까지 부드럽고 아주 좋았습니다.
모임 때는 은복으로 시켰는데도 부드럽고 양호했습니다.
국물에 미나리, 버섯까지 국물을 잘팍하게 먹게 해두었습니다.
저 국물이 딱 좋데예....
수육에 미나리와 양파 소스 올려서 소주 한잔과 함께.....
복 + 미나리 + 콩나물
요건 술 해독에 좋을 수밖에 없겠지예? ㅋㅋ
역시 복도 꼬리 부분이 맛이 더 좋네예....
숙취 해소의 3총사!
2번째 요리인 복튀김, 단체일 때는 복오꼬노미야끼와 반반씩도 해준다고 합디다.
모임 때는 그렇게 먹었습니다.
동기들로부터 따봉 소리 제법 들었습니다.
부드럽고 바싹한 튀김이 또 술을 부르네요!
3번째는 반찬과 더불어 밥이 나옵니다.
3번째 복전골, 매운탕으로로 맑은 탕으로도 해줍니다.
거의 배가 불렀습니다.
밥은 다 먹지 못 할 정도.....
한 그릇 떠옵니다.
사리도 넣어주네요!
요것도 면 좋아라 하는 분들은 환영하겠더라고예...
바깥엔 복의 종류별로 박제를 만들어 두었네요.
회비 2만원 내서 모임 장소 찾기가 어려웠는데,
단체로 복 실컷 먹을 수 있어서 양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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