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맛집탐방

[온천장] 연기와 함께 먹는 돼지갈비~ 대길갈비

 

 

 

1. 상호 : 대길(숯불)갈비

2. 전번 : 555- 5935

3. 위치 : 온천장 동래별장에서 부산대 방향

4. 주차장 : 안 보이던데...(전화로 문의)

5. 카드 : 당근

 

온천장에 돼지가립 유명한 집들이 많지요, 한때는....

요즘은 어디가 좋은지...

요 집이 아직 갈비로 유명하다고 해서...

 

실제로 돼지갈비집 가면 갈비살로 갈비해 주는 집이 거의 없지요!

수정동에 유명한 집들은 목살이고,

전지나 후지를 붙여 주는 집들이 많지요,

아니면 수입산 접착제 붙여서 내오기도 하고....

 

아무튼 일단 먹으러 가봅니다.

요 상호가 같은 곳이 근처에 바로 있습니다.

둘다 비슷한 시스템입니다.

 

비싸게 보이지만 무게를 생각하면....

 

기본 차림입니다.

저 김치 볶아 드셔도 좋습디다. 콩나물도 함께...ㅋㅋ

 

기본 새송이 요만큼은 줍디더~

리필은 안 해봐서...

 

고기에 칼집도 몽땅 넣었고, 고기질도 좋아 보입니다.

때론 오돌뼈 같은 부위가 씹히기도 하고요...

 

그리고 조 불판이 참 예전 생각나네요.

어릴 때 고깃집에 가면(몇 군데 없었지만) 저 불판이고

저 옆 홈에 육수엔 각종 채소와 당면이 올려져 있었고,

엄마는 고기보다 주로 그 당면을 드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라도 더 멕이셨고...

 

중간 과정 생략~

맛없는 집에 가면 나오는 퍽퍽한 고기 질감은 아닙니다.

제법 쫀득한 맛을 주네요.

 

요 소스에도 찍어보고...

단 이집은 넓다란 홀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는데....

환기가 잘 안 됩디더~

 

연기가 장난이 아닙니더!

옷에 냄새가 배일 것 같습디더~!

 

2명 가서 3인분 먹고 더이상은 못 먹겠습디더~

그래도 된장은 먹어봐야겠기에....

 

평범한 된장찌개맛입니다.

 

돼지갈비가 안주로 땡길 때 근처에 있다면 가볼 만한 집입니다.

제가 고기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래도 질 나쁜 고기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