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맛집탐방

[용호동] 점심 특선으로~ 오륙도 가원

 

 

 

1. 상호 : 오륙도 가원

2. 전번 : 635 -0707(홈피 있음)

3. 위치 : 용호동 성모병원에서 백운포 쪽

4. 주차 : 양껏 넓습니다. 

 5. 카드 : 당근

 6. 특징 : 풍광이 좋아요


우리팀들 여름 잔업 마치고 어디 점심 먹으러 가려는데...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1. 시원해야한다.

2. 직장에서 너무 멀면 안 된다.

3. 분위기 좋으면 금상첨화이다.

4. 될 수 있으면 여름이니 회는 생략...


문디들 저거가 잡지....

요래 놓고는 제 보고 장소 정해달라고 합니더~

몇 군데 챙겨보다가 저도 1번도 안 가본 여기로 정합니다, 점심 특선으로....ㅋㅋ

 

여기가 뭐 부산시에서 상을 받은 건축물이라던데...

아마 무조건 높다랗게 하늘로 올린 건물이 아니고 

비교적 자연과 조화롭게 들어섰다고 준 상 같습니다. 

1층만 있습니다.


양 쪽 사이로 요런 통로가 있습디더~

바다가 보이고요... 

풍광은 끝내주네요....


요건 뒤쪽에 있는 흡연 코너...ㅋㅋ 


메뉴판 보시면 오리는 국내산, 돼지고기는 네델란드, 소는 미국,

양은 호주산이네요. 글로벌합니다.

생고기를 바베큐를 하면 양이 팍 줄어드는 느낌 아시죠?

아마 가격적 요인 때문에 소, 돼지는 국내산이 아닌 모양 같습니다.

물론 망구 제 생각! 

 

우리가 선택한 점심 특선!

참나무 바베큐 정식(1만원)과 소갈비구이정식(1.8만) 

 

바깥에서 바베큐해오기에 요긴 조금만 더 데워 먹는데 필요. 

 

소스 3종

맵싹, 머스타드, 달짝 

 

고기 먹는다고 양파 양껏 주네요. 

 

기본 상차림~ 뭐 특별하지는.... 

 

 

고추나물

 

소시지와 버섯 볶음 

 

가지나물 

 

오징어인지 낙지인지.. 젓갈

 

채소샐러드~

요거 리필해 먹었네요. 

 

바베큐 3인분이었는지? 4인분이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양은 많았어요.

돼지는 외국산, 오리는 국내산. 

 

 

 

점심 때는 예약 필수~

많이 복잡하네요.

일단 대충 바베큐해온 것을 다시 불판에 올립니다.

사진에 빠졌는데 바로 앞에 바베큐통이 보이데예... 

 

각 소스에 괴기 1점씩~ 

 

 

 

 

소갈비구이~ 

요것도 몇 인분이었는지...

아무튼 이것도 양이 많아요! 미국산! 

 

 

 

칼집을 넣었지만... 고기맛은... 분위기는 좋더군요. 

 

부드럽게 하기 위해 최대한 알맞은 열처리를 했지만.... 

 

갈비짝에 붙은 괴기는 먹을 만하네요. 

 

 

 

숯불 냄새(바베큐 냄새인가?)는 상당히 좋습디다. 

 

 

밥과 된장찌개는 포함된 가격일 걸요!

(요것도 우리 총무가 계산을 해서... 지송!) 

 

 

 

요거는 따로 돈을 낸다고 들었습니다.

국수 전문점은 아니더군요. 

 

 

밥 먹고 풍광 구경합니다.

석등이 보이고.... 

 

수련도 피어 있네요. 

 

 

썩 훌륭한 맛은 아닙니다.

 

 

넓은 공간이라 애들 데리고 가기는 좋습디더.

바다 못 본 외지 사람들 오면 함 모셔 가도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