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이사쭈 (이판사판쭈꾸미판)
2. 전번 : 625-7090
3. 위치 : 대남포차 큰길 건너, 한나여성병원 들어가는 길
4. 주차 : 가게 앞에 몇 대(?)
5. 카드 : 당근
6. 특징 : (1) 왕대쭈꾸미, (2) 야외테이블이 있음.
이 주인장 조께 전업을 자주 하네예...
뭐가 형편에 닿지 않는 것인지,
가게가 다 좋았었는데....
망미동에서 오리대감을 했던 양반입니다.
졸지에 이곳에서 쭈꾸미로 승부수를 낸다고 하네요.
여긴 예전에 유가네 팥칼국수집이었습니다.
1차로 근처에서 고래고기 먹은 날이네요.
저 간판이 이.사.주로 보이는 사람은 취업하려고 꽤나 노력해 본 사람이겠지요? ㅋㅋ
이렇게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여름 저녁 좋겠습디다.
물론 비 올 땐 비에 차단막을 칠 수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이 입간판은 잘 보일겝니다.
메뉴는 각종 쭈꾸미에 꽃게탕, 빈대떡입니다.
기본 상차림입니다.
각종 채소에 고동, 새우튀김, 딤섬 사촌....
요건 알곤탕이라고 하는데.... 그냥 써비스국물...
소주 먹을 땐 그래도 국물이 필요하니....
여름엔 냉콩나물국도 좋은데....
요게 쭈꾸미숙회(2만)~
무슨 문어숙회인 줄 알았다는...
보통 베트남산 쭈꾸미는 우리가 조그만 것만 봤는데....
뭐 이리 큰 놈이 있는지.... 쭈꾸미 큰놈이 숙회로는 훨씬 맛있습니다.
요게 2만원입니다. 당근 수입산입니다.
소주를 먹습니다.
얖의 국물로는 뭔가 부족하여 꽃게탕(2만) 시킵니다.
무, 콩나물... 등등 많이 들어갔습니다.
아 근디 냉동꽃게라서 비린맛을 못 잡은 것 같습니다.
게맛으로 넘어갈 수도 있겠으나 아직 해물맛에 민감한 저한테는 비린 맛이 좀 걸립니다.
생강을 넣으면 잡히려나?
제일 좋은 것은 황기(국내산) 달인 물로 끓이면 저 비린내 안 나는데...
빈대떡(1만)도 시켜 봅니다.
안에 고사리가 들어있네요.
이 집의 주메뉴로 소개하는 석쇠불쭈꾸미 2인분(2만)
미리 초벌 구운 것에 양념을 발라서 불향을 더한 것입니다.
소주 안주로 좋네요.
크기가 큰 놈이라 써빙하는 사람이 짤라줍디더~
요건 주삼불고기(2만)
육군과 해군이 안 맞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요게 좋습니다.
절은 친구들이 좋아라 할 것 같습니다.
양념도 젊은 층을 겨냥한 것 같습니다.
콩나물도 이 2가지 조합에 어울리네요.
요게 오히려 인기를 끌 듯....
마지막에 요렇게 라면사리도 넣어 먹을 수있고, 물론 밥도 볶아 드실 수 있겠습디다.
여러가지로 연구를 많이 하는 사장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실하고 늘 웃는 얼굴에 친절합디더~
종업원도 '충성'이 새겨진 면T를 입고 친절하더군요.
비 오는 날 다시 한번 방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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