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해물천국
2. 전번 : 515-3317
3. 위치 : 장전역 3번 출구 길건너
4. 카드 : 당근
5. 주차 : 장전동 공용주차장
6. 휴무일 : 일요일 안 하는 것 같던데...
평일도 5시 이후에만.... 밤에는 늦게까지 해요.
이 가게는 집에 가기 전에 눈에 띄는 집이라 자주 갑니다.
가격 저렴해서 부담없고, 또 사람을 무지 편하게 해주는 집입니다.
당연 저한테만 그렇지는 않고요...
저 모르게 지인들 다녀와서 다 좋아라 하데예...
요날은 아들 2명 조만간 집 떠나 살 놈이라 한 잔하자고 데려간 집입니다.
집에 들어오다 어디냐고 연락했더니 부산대 근처에 있다고 해서 요리로 집합시켰습니다.
이건 초저녁에 찍은 사진이가 봅니다. 훤하네요.
이 집은 보통 좀 늦게 가는데....ㅋㅋ
메뉴는 이거 말고도 그때그때 주인장 추천 메뉴가 있습니다. 보통 그것을 잘 먹습니다.
이 날은 애들이 다들 뭐 먹고왔다고 해서 그냥 해물모듬으로....
수족관에는 생선도 있고, 어패류도 있고 아무튼 없는거 빼고는 다 있습니다.
이 집 옆에 유명한 ㄹ횟집이 2군데가 있습니다. 그런데도 장사 잘 하는거 보면 분명 뭐가 있기는 있는 모양이지예!
참 많이도 낙서해 두었습니다.
이때 말고도 눈산행 가지산 다녀와서도 뒤풀리로 이집을 선택했으니...
겨울철에 최소 2주는 1번씩 온 것 같네요. 물론 올 때마다 다른 종류를 먹었고요...
앉으면 가져다 주는 기본!
계란찜 부드럽습니다. 다른 것 안 넣고 오로지 계란만....
어~ 이 날은 안주 나오기 전에 해삼을 좀 줍디더~
아들 2명 데리고 왔다고 아부지 어깨 힘 좀 실어주려고 그러나! ㅋㅋ
아무튼 이 해삼과 계란찜으로 먼저 1잔 하고 속을 덥힙니다.
울 아버지 말씀 왈 " 술 마시고 할 말 있으면 한 잔만 하고 다 하고 그 다음은 술만 마셔라"
아마 할 말은 술 취하기 전에 다하란 말인 모양입니다.
그 다음 술 취해서 하는 소리는 아마 개(?)소리란 뜻이겠지요!
물론 그런 뜻도 있겠지만, 술 한 잔을 마시고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다음 잔을 마시면
그 다음 잔부터는 속이 편합니다. 아마 초판에 급하게 먹기 말라는 의도도 있는 모양이겠지요.
요게 얼마짜리였던지는 기억이 없습니다.
2.5만 아니면 3.5만일건데... 2.5만짜리를 많이 준 것 같기도 하고....
참 다양하게 있습니다. 키조개 고나자, 호래기, 굴, 멍게, 문어 숙회, 전복...
해삼은 미리 먹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무 싱싱합니다.
싱싱한 사진 보시고....
저는 아버지하고 술 마시면서 들은 말들을 다 기억하는데
우리 아들들은 내가 핸 말을 내 나이 때 기억이나 할란가? 욕심이겠지요!
이제 이빨이 시원찮아서 전복은 딱딱합니다. 흑흑흑~
부드러운 호래기나 먹어야겠습니더~!
쫀득한 문어숙회도....
담치국물을 서비스로 주시기에...
이 집에 와서 또 이것 안 먹으면 섭섭하지요~
해물라면~ 요건 아마 친구넘들하고 왔을 때 해물라면 같습니다.
요게 아들들하구 왔을 때인데 거의 비슷하지요?
해물 참 많이 들어간 라면입니다.
해물 모듬 시킨 것 남은 것도 다 털어넣습니다.
굴, 관자, 호래기까지 거의 샤브로 해먹습니다.
해물은 너무 익히면 질겨져서 맛이 없지요!
김치도 주네예...
또 잘 먹고, 아들들과 조께 가까운 이바구도 나누고 왔습니다.
바닷가에 가도 요렇게 종류별로 먹기는 좀 어렵지예~ 마지막 라면까지...
여하튼 친구들끼리 가도, 산행팀들과 가도, 마눌과 가도, 아들과 가도
다 만족하고 온 집입니다.
물론 혼자 갈 때도 있습니다만....ㅋㅋ
조금이라도 괜찮은 정보였다면 view on에 도장 꾸~~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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