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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맛집탐방

[경주] 청국장 좋네예~ 토함혜

1. 상호 : 토함혜

2. 전번 : 054)745-0445

3. 위치 : 보문단지 근처(전화로 문의하심이...)

4. 주차 : 제법 많이

5. 카드 : 당근

 

고등동기들 경주 남산으로 테마산행갑니다. 지 보고 뒤풀이 식당 잡으래요...

식당 잡는 것도 마지막입니다. ㅋㅋ

경주 맛집블로거들 찾아봅니다.

저는 맛집 블로거 중 인정하지 않는 것 중 하나는

어떤 음식점에 대해 거의 그 집에 있는 모든 메뉴를 다 소개하는 것,

별로 신뢰성 못 가집니다. 어떻게 저렇게 다 먹을 수 있지요?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가능도 하겠지만 그 블로거의 소개 글 대부분이 그렇다면 일단 의심을..ㅋㅋ

 

그 중 믿을 만한 것을 챙겨서 우리 조건에 맞는지 알아봅니다.

요즘은 답사 안 다니고 편하게 식당 잡습니다... 참 편한 세상입니다.

 

경주하면 쌈밥, 두부, 찰보리밥정식 등이 알려져 있지요.

우리 조건에 안 맞거나 단체 예약을 못한다는 집이 많네요.

해서 찾은 집이 이 집입니다. 보리밥 정식 + 갈비찜이라도....

경주까지 불러서 보리밥만 멕이기도 그렇고...ㅋㅋ

 

산행 후 배가 고파 입구를 못 찍었네요.

많은 곳에 소개되어 있으니 검색의 생활화~

코오롱호텔이 눈에 띄는 이유는? 마눌과 ㅋㅋㅋ

지금은 멀마인지 모르겠네요.

특선이 1.5만에서 1.8만 수시로 변하는 것 같더라고예....

단체 예약하면 가격에 맞춰주기도 하는 것 같고...

우리는 1인 1.5만의 특선으로....

뭐 거창하게 밑반찬이 깔리는 집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박하네요. 

 

요게 4인상입니다. 여기에 청국장과 소갈비찜이 더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게 6만원짜리 상입니다. 

밑반찬 대충 다 먹을 만합니다. 

 

 

이 채소들이랑 비벼서 먹어라고...

거의 보리밥인데 별 부담없이 먹을 수 있겠더예,

정 싫은 사람은 그냥 밥 달라고 하면 보리밥 아닌 것으로도 줍니다. 

1인용 청ㄱ구장입니다. 나름 된장 예찬가이고 자주 먹고, 좋다는 된장 찾아서 먹는 사람인데...

괜찮을 정도로 좋더군요. 적어도 시내 한복판에서 화려한 식당의 엉터리 청국장은 아니네요. 

핀이 안 맞았네요, 먹으려는 마음이 급해서...ㅋㅋ

호박도 들어있고, 두부도 들어있고

빡빡한 청국장은 아니지만 콩알이 밑에 그대로 있습니더~!  

여기에 비벼 드시면 되겠지요! 

갈비찜 나왔네요. 이건 뭐 특별한 맛은 아니네요.

마 갈비찜맛! 

산행 마치고 한잔해야 했기에 안주로....ㅋㅋ 

후식으로 사과를 통채로 주네요, 알아서 먹어라고.... 

 

이 집의 장점은 단체로 가기에 적당하고,

또 이 집을 들러서 동해안으로 빠져 부산 가기 좋은 코스이고...

경주에서 늘 먹던 쌈밥에서 다르게 먹을 수 있고...

청국장 맛은 양호했습니다.  

 

 정보가 쓸 만했다면 view on에 도장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