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청해일
2. 전번 : 064) 756-2008
3.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이도2동 323-29
4. 주차 : 가게 앞의 주차장
5. 카드 : 당근
여행 중에 맛있는거 먹는 것도 중요한 여행 일정 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마눌과 여행에서 맛집은 제가 찾기로 했었는데....
바빠서... 제주 맛블러그의 포스팅을 조금 챙겨봤습니다.
제주는 돼지고기 아님 해물로 가야하겠기에...
문제는 2명이라서 문제가 좀 됩니다.
4명부터 받는 집도 있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 이 집으로 갑니다. 제주공항에서 멀지 않습니다.
나오는 것들 사진으로 먼저 만나봅시다.
입구입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나 됩니다.
수족관에는 돔과 광어 제법 큰놈들이 놀고 있습디다.
2명이라서 어쩔수없이 1인분 2.5만짜리로 2개 합 5만원
양이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면 4명이서 중(6.5만) 시키면 될 듯
그러면 제법 착한 가격이네요.
처음 나오는 것들...
요건 미리 담아져 있는 놈들입니다.
전체 항공샷~!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돔껍데기, 쌈과 젓갈, 과메기, 삶은 오징어, 광어지느러미튀김
딱딱한 가재 사촌, 전, 조개탕국수, 콩, 연두부
해파리냉채, 돈까스, 잡채, 채소샐러드, 조개젓갈
꼬막, 조개탕국수는 1번 더 나오고(아마 리필핸 듯), 완두콩(이것도)
요까지 가지고 소주1병은 무난히 먹을 수 있겠네요.
제주산 한라산 소주~
대충 먹고 있으니 이젠 해물류가 나오네요.
다 아는 것일 테고, 멍게 옆은 장어입니다.
이것도 양은 많은데.....
3번째로 나온 해물류들...
제주산 참소라, 전복, 자리돔, 전복과 내장
작은 놈은 통채로 주고 큰놈은 채썰어주데예...
요게 제주산 참소라- 왜 뿔달린 소라 아시죠!
4번째로 나온 갈치회(냉동되어 있었음)
5번째로 나온 참치(아직 해동은 안 되어 있고요, 고급 부위는 아님)
옥돌 위에 올려주는 성의는 고마웠음.
6번째 메인 회~
광어와 돔입니다.
수족관에 있던 큰놈들을 짤라서 요렇게 나눠주나 봅니다.
모든 것보다 요건 맛이 좋습디다.
작은 옥돌 위에 올리는 것도 맘에 들었고,
칼질도 양호했습니다.
7번째 공치구이~
8번째 튀김!
9번째 게죽(요것부터는 남김, 아니 앞에 것들도 손도 못 댄 것도 있음)
10번째 알밥!
줘도 너무 많이 줍디더,
우리야 2인이라서 그렇지 4인에 6.5만이면 제주도에선 엄청 착한 가격이지요.
해서 평가를 한다면
가격 9, 맛 7(회는 양호), 친절도 4 정도입니다.
친절도를 낮게 평가한 이유는 찾는 사람에 비해 주차장이 협소,
그렇다면 주차관리 요원을 두면 되겠던데...
밥 먹다가 2번 일어났습니다. 짜증 양껏!
또 종업원이 먹고난 상을 치우는데 먹고 있는 사람 신경 안 씀.
구부려 엉덩이가 입 가까이까지 올 때는 허걱!
맛은 회는 양호했는데 나머지는 미리 준비한 것이라 식은 채 나오는 것도 있고
해물은 담겨져 있은지 조금 된 듯한 것도 있고....
그러나 제주도에서 엄청 가격 착한 집이었습니다.
복잡합니다. 예약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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