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종손안동찜닭
2. 전번 : 054) 855-9457
3. 위치 : 안동구시장 서문 첫집
4. 주차 : 시장 주변의 주차장
5. 카드 : 당근
청량산 갔다오면 헛제사밥, 간고등어, 안동찜닭
어느 것 선택할 것이냐 동기들에게 선택하라고 했더니 대다수가 안동찜닭
요즘 블로거들이 지역별로 활동하는 사람들 많고,
또 나름대로 제가 사이비 블로거가 아닌지 파악하는 방법도 있고...
그 중에서 믿을 만한 블로거가 2군데를 추천했습니다.
1군데는 단체를 받지 못하고 이 집은 단체 가능하다고 합디다.
예전 같으면 답사 가고 해야하는데, 요즘 편리하게 해결합니다.
안동구시장 앞에 닭을 많이 표시해 두었네요.
이 시장 안에는 엄청나게 많은 찜닭집이 있습니다.
2층이 단체로 앉을 수 있네요.
자기들 말로는 120명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에 11테이블에 바로바로 올라옵니다.
다른 종류가 있었네요, 진작 알았다면 후라이드나 마늘닭도 시켜주었을 것을....
다른 반찬 없습니다. 오로지 요거 2개
참 닭 먹을 때 저 무가 나오는 이유는? 소화를 돕는 것이라 합니다.
마, 그럭저럭....
양은 엄청납니다. 저는 요것 먹고 조금 더 시켜야 될 것으로 예상햤는데....
아닙니다. 양은 건강한 성인 4명이서 충분한 양입니다.
요렇게 빨리 떠서 개인 접시에 분배합니다.
오래 두면 당면이 국물을 다 빨아 먹어버립니다.
사실 이 찜닭은 예전 모친이 참 잘했던 음식입니다.
어릴 적 형은 육류를 못 먹었습니다.
근데 닭찜(어릴 적에는 그렇게 불렀습니다)은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형을 위해 자주 닭찜을 하셨는데.....
지금 기억해보니 거의 이 모습이었습니다.
그때는 닭이 맛있었나? 저도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그리고 매운 정도는 미리 말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보통 맵기로 하는데 보통 맵기도 매운 것을 잘못 드시는 양반들에겐 제법 맵다고 느낄 정도입니다.
경주법주 막걸리와
안동양반생막걸리를 먹어 봅니다. 맛이 괜찮네요.
맛이야 개인차가 나겠지요.
맵다고 하는 사람도 아주 맛있다고 포장해 가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전국 택배도 가능한 모양입디더~!
제가 한번 예전의 엄마맛을 함 만들어 볼까요!
뭐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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