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원 초량갈비
2. 전번 : 802-9829
3. 위치 : 대공원 근처
4. 주차 : 없는 듯(대공원에 주차하심이)
5. 카드 : 얼마든지
일요일(3/18일) 대공원에서 불태령 백양산을 갔다가 원점회귀를 하곤 뒤풀이로 간 집입니다.
대공원 근처에는 국수만 먹고 보통 너무 알려진 곳이라 잘 안가는데...
돼지 갈비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안 갈 수 있겠습니까? ㅋㅋ
위치는 성지곡 정문에서 사직동 가는 3거리 가기 전 모텔 리베라 골목으로 오시면 있슴돠~
바로 앞에도 갈비집이 있는데... 이 집이 좀더 유명세를 타더군요.
가격 받을 만큼 받네요. 받을 만큼 받고 속이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돼지갈비가 아닌 이상한 부위 붙여서 주는 집 안 좋아합니다.
이 집은 통 갈비가 나오더군요. 해서 가격 패쑤~!
아니다 어제 서면에서 600g에 32,000원짜리도 먹었으니...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숯 인공탄입니다.
요 무쉬 철판이 엄청 오래 되었다고 하네요.
숭숭 구멍이 뚫린 것이 연탄 구멍 생각이 나네요.
요게 5인분이던가 올려 놓고 남은 것이던가?
아무튼 5명이서 5인분 시켰는데 더 추가 안 했습니다.
짤라 붙인 것은 아닙니다. 통 돼지갈비 맞네요.
그러면 대만족!
양념도 오래 숙성시킨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양념에 살포시 담궜다 나온 듯...
해서 이 집에 자주 온 사람들은 굽는 방법을 알고 있더라고요.
물론 서빙하는 이모들은 그냥 양념 국물에 담궈 재벌로 구워라 하지만...
우리 팀들은 숟가락으로 국물을 떠 붓네요...ㅋㅋ
주로 이모들이 서빙하면서 구워 줍디더...
나머지 곁가지는 단촐합니다.
대충 우리는 마늘도 구워 먹습니다.
깻잎에 한 점 먹어 봅니다.
어라~ 쫄깃하니 맛있네요.
양념은 늘 목살 이런 부위 먹는 것도 감지덕지했었는데,
전지 후지 붙인 것 안 먹는 것만 해도 감사했었는데...
맛이 있네요.
근처였으면 한번씩 오겠습디더~
또 이렇게 뱃살을 찌웁니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우얍니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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