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호 : 산에산에
2. 전번 : 751-3946
3. 위치 : 수영로타리 유토피아호텔 근처
4. 카드 : 당근
5. 주차 : 바로 앞 코끼리주차장
이제 부산에서도 홍어가 꽤 유명하지요!
문제는 예전에도 국내산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였지요.
물론 가격도 장난이 아니었고...
그래서 대타로 나온 것이 칠레산인데 요즘은 이 칠레산마저 구할 수가 없답니다.
요즘은 아르헨티나가 대세라네요. 휴~!
물론 이 집도 칠레산 아니라고 합디다
문제는 좋은놈 가져와서 잘 삭혀야 한다고 하네요.
물론 주인분은 전라도 분입니다.
오후 4시쯤 되어서 낮술로 홍어가 먹고 싶다는 친구넘 때문에 이 집으로 갑니다.
실내에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마수 손님입니다. ㅋㅋ
홍어탕은 안 합니다. 그것도 괜찮은데...
기본 주는 것입니다.
이것도 또 내어주네요. 한상 그득합니다.
이게 뭐 1년 된 정구지 김치라고 하던데...
그래도 이 묵은지가 훨씬 맛있었습니다.
예전엔 기억으론 갓김치도 준 것 같았는데...
3년전 사진을 보니 갓김치 주었네요. 담에는 달라고 하겠습니다.
3년 전에는 칠레산이었는데 가격은 지금보다 5천원 낮았네요.
이래서 인터넷 무섭습니다. 예전 기록이 남아 있으니...ㅋㅋ
이 집의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는 서비스로 이 찜을 준다는 것입니다.
사실 홍어는 열을 가하면 그 쏘는 맛이 강하기 때문에 홍어 매니어들은 이 찜을 좋아라 하지요.
이 날 우리는 메인 홍어회보다 이걸 리필해 먹었습니다.
특히 지느러미살, 요게 맛있지요!
애와 코입니다. 첫손님이라 애는 아직 녹기 전이고요.
애는 삭힌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드셔도 되고요.
홍어코 요거도 좋아라 하는 사람은 꽤나 많지요!
묵은지에 한저 먹습니다.
열을 가한 것이라 코가 펑 뚫리네요.
이제 메인인 홍어회 중자
많이 삭힌 놈으로 줄라고 했는데도 부산 사람은 많이 삭힌 것 안 좋아해서
그 중 그래도 좀 삭힌 몸으로 낸다고 하네요.
사실 예전엔 이 홍어 먹지 못 했는데...
홍어 먹고난 뒤 담날 속이 너무 편해요.
이 정구지김치도 올려서...
뒤에 온 친구가 지는 고기도 시켜달라고 해서... 시킨 수육!
아무튼 부산에서 그래도 유명한 홍어집입니다.
막걸리에 홍어가 실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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