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우리집 베란다에 꽃향기가 가득합니다.
멀리 꽃구경 갈 것 없습니다.
바로 뒷뜰에는 지금 제비꽃이 한창이고 양지꽃도 봄까치꽃도 한창이더이다.
물론 모르는 꽃들도 있고...
이제 목련과 개나리는 지고
자목련과 벚꽃이 활짝입니다.
그냥 꽃향기에 취해 봅니다.
요 녀석 집에서 키운지 5년이 넘었습니다. 매년 꽃을 피우는것이 고맙네요.
거실 컴 옆에 두었더니 컴 할 때마다 향이 너무 좋습니다.
5일간 어디 갔다왔더니 이제 밑에 있던 몽우리까지 꽃이 피어 있네요.
색깔만 이뿐 것이 아니라 향도 너무 좋습니다.
요건 뭐죠? 개량종이지 싶은데... 꽃집 가면 지금 많이 팔죠? 요것도 한 3년 되었지 싶은데 매년 꽃을 너무 이뿌게 피우네요.
우리집 군자란... 비록 민무늬이긴 하지만 매년 어무 이뿌게 꽃을 피웁니다.
엄청 분양했습니다. 분양핸 집에서도 잘 피우고 있어야 할낀데....
요건 철쭉 개량종.. 마눌이 이번에 사가지고 온 것입니다.
가기 전에는 요렇게 몇 송이만 터뜨리고 있더니....
앞 베란다에서 보이는 벚꽃입니다.
울집이 5층인데 요기까지 이렇게 올라와서 얼굴을 내밀고 있네요.
아직 활짝 핀 것은 아니죠?
군자란도 모여 있으니 보기 좋다 그죠?
요기부터는 갔다와서 찍은 것이네요.
이놈이 아직 씽씽하게 피고 있습니다.
자스민도 꽃을 피웠네요. 이거 향이 장난이 아닙니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란가?
신기한 것은 저 보라색이 햇빛을 오래 받으면 하얀색으로 변하더라고예...
요놈도 갔다온 사이에 꽃을 모두 피웠네요, 고맙게도....
베란다 앞의 벚꽃도 절정입니다.
이 동네 벚꽃이 절정입니다. 멀리 복잡하게 꽃구경 안 가도 되겠습니다.
애들 방에서 바라본 금샘로의 벚꽃입니다.
보기가 좋아서....마눌에게 물어보니 시크라멘이라고 하네요...
꽃은 이뿐데 향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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