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부산 불꽃 축제~ 바다 위에서

고등 동기넘이 바다에 범선 띄워 놓고 불꽃 축제 구경하잡니다.

색다른 경험이라 가 봅니다.

 

범선 안이 요렇습니다.

요때만 해도 낮이었는데...

 서서히 해가 지려 합니다. 근해로 나갑니다. 중앙동에서 출발하여 광안리로 갑니다.

 큰배도 많이 나와 있고 해서 멀리서 일단 찍어 봅니다.

 참 이 불꽃은 타이밍 잡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배 위에서 삼각대도 못 세우고...

 중간에 포연이 없이 찍을 수 있는 방법은? 포샵밖에 없다...

 이것은 이뿌네요...

 또 구경하시고... 

 요상한 모양도 불꽃으로 나오는데... 포인트가 백사장이 되니 바다 위에선....

 

 우리나라 기술도 좋네요.

 자주 보니 감흥은 역시 덜하네요.

 마지막 쏟아 붓습니다.

 8시부터 45분간입니다. 멘트 및 음악도 배 위에서 들립디다.

 

 나이아가라 폭포 쑈~!

 

 마지막 피날레....

 

 확 다 터주던군요..

 옆에 많은 배들이 나와 있었습니다. 팬스타도 보이고... 저 옆에는 유람선이지요?

 이 배에서 불꽃놀이 끝나고 자체 불꽃놀이를 하더군요... 물론 소규모로...

 나름 특색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진 찍기는 백사장 쪽이 낫더군요...

 배 안에서 5명 가서 너무 많이 음식을 사가지고 올라간 덕분에 술만 양껏 먹고 왔습니다.

그래도 안주와 술이 남았던가? ㅋㅋ